조카 결혼식 다녀옴 (14편)

[편의점 알바녀 2편] 이어서 써볼께.
지연이를 만나면서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은혜누나는 진짜 손이 많이 갔어.
내가 처음부터 버릇을 그렇게 들인건지,
아님 전 남친이 했던 것을 내게 원하는 건지 몰라도,
내가 해주는 모든걸 당연하게 생각하곤 했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난 그녀의 예쁜 얼굴 앞에서는 자동으로 무장해제가 되고,
그녀의 웃음 한번을 더 보려 노력했어.
편의점에서 죽때리면서, 가끔 그녀를 대신해 카운터를 봐줬더니,
이젠 뻑하면 나한테 알바를 맞기고 딴일을 보러 다니더라구...
오죽했으면 편의점 사장님과도 친분이 생길 정도였어..ㅡ.ㅡ;;
대신 알바를 해주면서 어디가냐 물어봐도,
'알거 없어, 금방 다녀올께~' 이 한마디로 땡이였다.
한참 전부터 어디 놀러가자 약속 했다가도,
급한일 생겼다면서 엎어 버리기 일쑤였구,
내가 그녀의 집에 드나들기 시작한 이후로
청소는 물론 그녀의 빤스 빨래까지 내 차지였지.
이건 뭐 손이 많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머슴이라는 표현이 맞았을꺼야.
섹스도 마찬가지. 저한테 불리한 일이 있거나,
지가 하고 싶을 땐 발정난 뭐처럼 물불 안 가리고 덤비다가,
하기 싫으면 내가 아무리 졸라봐도 소용이 없었어.
그녀와 사귀기로 한지 한달쯤 되었을 때야.
그때가 11월초쯤인데, 날이 꽤 쌀쌀한 날이였어.
주말 이였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현지누나가 서울에서 내려왔어.
나 술먹는거 다 아니까 까놓고 술한잔 하자고 하더라.
그날 누나한테 대차게 까였어.
몇달 후면 고3인데 언제 정신 차릴꺼냐...
내년이면 남동생도 올라올껀데, 니가 그래서 동생이 뭘 보겠냐..등등...
내게는 엄마 같은 누나였기 때문에 찍소리도 못하고,
잠자코 듣기만 했다.
하필 그때, 은혜누나의 전화가 왔어.
뭐냐니까 급한일 있다면서 편의점 대타 좀 서달라는거야.
난 안된다고 했어. 지금 누나랑 같이 있다고...
근데 진짜 급한 일이라면서 한시간만 부탁한대...
나는 누나 눈치를 보면서 한시간만 나갔다 온다고 했구,
겨우 허락을 받았어.
누나가 나한테 여자 만나냐고 묻더라, 난 아니라고 도리도리 했지.
우리 누나가 그렇게 순진하지도 않았고,
더구나 내 전적을 전부 아는 유일한 사람이였기에,
그닥 믿는거 같지는 않았지만, 못나가게 하지는 않더라.
그때가 8시 쯤이였어.
은혜누나의 근무시간이 6시부터 9시였으니,
어쨌든 한시간 안에는 오겠지 했다.
9시가 되서 야간 알바하는 형이 왔어.
근데 30분이 넘어도 은혜누나는 오지를 않는거야.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나타나지도 않고,
화가 나는 것은 둘째 치고, 무슨일 있나 걱정이 되서 미치겠더라.
야간 알바 형이 그만 들어가 보라고 하더라.
한번 더 전화 해봤는데, 전화기도 꺼져 있길래
편의점을 나와서 은혜누나의 집으로 가봤어.
역시나 집에도 없더라구.
머릿속에 오만 잡생각이 다 들더라.
별수없이 집으로 돌아갔구,
현지누나가 기차 시간 다 되었다면서 간다고 했어.
미안하기도 해서 전철역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당.
누나를 전철역까지 배웅을 해주고,
갔던길을 되돌아 왔어.
집 근처 골목에 접어들었을 때,
편의점 쪽에서 내 쪽으로 검은 승용차 한대가 지나갔는데,
얼핏 그 안에 탄 사람을 봤어.
긴가 민가 했지만, 편의점사장 차 같더라.
편의점 앞에 도착했구,
혹시 은혜누나 왔었는지 물어보려 편의점에 들어갔어.
형한테 은혜누나 왔었냐 물어보니 안왔다고 했어.
골목에서 사장님차 봤는데, 무슨일 있냐 물었지.
그랬더니 사장님도 안왔다는거야.
'그럼 사장님이 뭐하러 이동네에??'
그 사장은 편의점 몇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다른 편의점들과 동선이 겹치지도 않았구,
겹친다 하더라도 굳이 이 골목까지 들어올 필요는 없었거든.
얼마전 일이 갑자기 떠올랐어.
그날도 난 은혜누나 방 청소를 하고 있었어.
아무생각 없이 청소기를 침대 아래로 넣었는데,
진공청소기에 종이 한장이 딸려 나왔어.
A4용지 반 찢은 종이에 끄적끄적 적은 낙서였어.
[오늘 사장님이 여보여보 했다. 기분더러워]
먼지 범벅이 되서 종이도 낡은것 처럼 보였구,
언제 쓴 건지도 알수가 없겠더라.
이게 무슨 개풀뜯어 먹는 소린가 하면서 휴지통에 버렸었지.
방금 전 얼핏 본 편의점 사장의 차, 그리고 그 낙서가 오버랩 되었어.
난 한달음에 은혜누나의 집으로 달려갔어.
역시나, 창가에 불이 켜있더라.
계단을 뛰어올라가 문을 따고 확 열어 제꼈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고,
은혜누나와 눈이 마주쳤어.
내 속은 열불이 나고 있는데,
그녀는 태연하게 묻는거야.
"어디 갔다와?"
"그건 내가 물어야 할말 아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되물었어.
"어...친구 병원...늦어서 미안해, 현우야."
"전화는 왜?"
"진동으로 뒀는데, 몰랐어. 근데 밧데리도 나갔더라구.."
"그럼 사장 차는 뭔데?"
"사장 차?"
"편의점 사장 차."
"아...오는데 중간에 만나서 태워주신거야. 현우야.."
확증편향 이라던가?
왜...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심리 있잖아.
그녀의 말이, 말이 안된다 생각하면서도 믿고 싶었어.
"알았어 갈께..쉬어..."
난 돌아가려 뒤로 돌았구, 그녀가 날 불렀어.
"현우야! 들어와...오늘 자고가..혼자 있기 싫어..."
그녀는 항상 이런식 이라는걸 알면서도,
바보같이 내 발은 또 그녀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내 옆에 착 붙었어.
"화났어? 내가 걱정되서 화난거야 현우야?"
물어보고 싶었는데.....
내 팔을 잡고 내 얼굴을 올려다 보면서 애교 부리는 그녀를 보니,
차마 그 메모지 얘긴 꺼내지도 못하겠더라....
커피 마실꺼냐 하길래, 아메리카노는 싫다고 했어.
그럴줄 알았다면서 바닐라라떼를 가져오더라.
나 때문에 주문했다면서.
그상황에 뻔뻔하게도 낼 일요일이니 베란다 청소 좀 해달라더라.
겨울 오기전에 한번 치워야겠다면서.
난 알았다고 했어.
난 커피를 마시면서 소파에 앉아 있었구,
그녀는 씻는다며 욕실로 들어갔어.
자꾸 메모지 생각이 떠올랐지만, 그냥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욕실의 물소리가 끊기고, 타월을 몸에 두른 그녀가 나왔어.
내 옆에 다가와 앉아 묻더라.
"오늘 화 많이 났지? 미안해..."
"아냐..되써...그 얘기는 그만 하자..."
그녀의 손이 내 츄리닝 속으로 들어왔구, 자지를 더듬었어.
내 자지는 이미 그녀가 수건을 두르고 나올때 부터 커져 있었지.
"커...너무 좋아..." 그녀가 말하면서 내 바지를 내렸어.
내 자지를 한손으로 잡더니, 그녀의 얼굴이 그곳을 향해 내려갔어.
난 깜짝 놀라서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가로 막았다..
"하지마 누나, 나 씻지도 않았어."
"괜찮아.현우야...니꺼라면 괜찮아.."
그녀와 첫 섹스 이후로 여러번 더 하기는 했지만,
항상 첫 섹스와 같은 패턴 이였어.
그 후로 더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는거 말고는...
처음으로 그녀가 내 귀두를 입에 물고 오물거렸어.
너무 예쁘고, 귀엽고..
언제쯤 이런날이 올까? 오기는 할까? 생각했는데,
내 예상보다는 진도가 엄청 빠른거 같았어.
첨엔 귀두만 물고 오물거리더니, 점차 입 속으로 깊숙히 받아들였어.
자지가 그녀의 입 안으로 반쯤 들어 갔을 때,
'웁..웁...'하면서 헛구역질을 하더라.
"하지마 누나..힘들면 안해도 돼.."
양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 위를 보게 했어.
그녀의 눈가가 살짝 젖어 있더라.
"나도 해보고 싶었어.."
그녀가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넣더니, 목구멍까지 삼켰다 뱉기를 반복했구,
난 단 몇분만에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왔어.
그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녀의 입속에 싸 버렸구,
그녀는 미간을 찡그린 채, 입으로 그것을 받아냈어.
휴지를 뽑아서 그녀에게 건넸구,
그녀는 날보고 살짝 웃으며, 휴지로 입을 닦았어.
뱉어내는거 같지는 않더라.
"헐....먹었어 누나?" 내가 물었구,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
"고마워..."
그녀에게 키스 했는데, 기분 탓인가?
그녀의 입술에서 묘한 향기가...
나도 그녀의 보지를 빨기 위해, 몸에 두른 수건을 치웠어.
그녀는 소파에 앉은 채로 다리를 벌렸구,
보지도 같이 벌어지며 속살의 작은 구멍까지 보였어.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분홍빛 속살을 빨아서 흡입했어.
"하흣!! 좋은데? ㅎㅎ"
그녀는 섹스 할때 우는 소리 같은건 내지 않았어.
항상 웃으면서 했구, 하면서 말도 많이 했어.
그녀의 다리가 내 어깨에 걸쳐졌구,
내 머리를 잡아 보지에 밀착시키고, 허리를 움직였어.
얼굴은 보짓물 범벅이 되고, 숨쉬기가 힘들더라.
"하앙...좋아...그렇게 해줭...잘한당...ㅋㅋ"
"좋아?"
"웅..이제 넣어 줄래?"
"알아써, 기대해~ㅎㅎ"
그녀의 엉덩이를 소파 앞쪽으로 약간 빼고,
보지 속으로 삽입했어.
침대에서 할때 보다 훨씬 편한거 같았어.
깊이 들어가는거 같기도 했구.
"누난 어때? 난 여기서 하니까 더 좋은거 같은데?"
"웅..나도 그런거 같앙...움직여봐 현우야. ㅋ"
내가 살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어.
"아니..그렇게 말구. 세게 해봐.현우야 ㅋㅋ"
"알았어 누나..ㅋㅋ"
난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밀어 놀리면서
엉덩이를 들게하고 퍽퍽 소리가 나도록 박았어.
"아니, 아니, 이건 아닌거 같다..ㅋㅋ"
"왜?"
"너무 깊어..쪼금 아플라구 하네?"
"하아..누나가 세게 해달래며?"
"너무 세게는 말구..이만큼만 넣어.ㅋㅋ"
그녀가 손가락으로 자지의 2/3 쯤 되는 곳을 짚었어.
"하다보면 그게 되냐? ㅋㅋ"
"그래도 해봐, 잘 할수 있잖아 현우야..ㅎㅎ"
은혜누나의 시선은 자지에 박히고 있는 보지를 향해 있었구,
난 그런 누나의 얼굴을 쳐다 보면서 박았어.
그녀와 섹스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예쁜 여자랑 한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어.
누나도 내 시선을 의식 했나봐.
"뭘 그렇게 보는거야. 현우!"
"예뻐서..ㅋㅋ"
"내가 그렇게 예쁜강?? ㅋㅋ"
"웅..누나는 뭘 그렇게 보는데? ㅎㅎ"
"신기하잖아, 니 큰 꼬츄가 이렇게 들어온다는게..ㅋㅋ"
"애기도 아니고 꼬츄가 뭐냐?"
"그럼 자지...?? ㅋㅋㅋ"
"누나, 내꺼 큰건가??"
"응. 니꺼 딴 사람들 보다 엄청 커."
"누나가 어떻게 알아? ㅎㅎ"
"왜 몰라?"
"몇명이랑 해봤는데?"
"두명...."
"그럼 나까지 세명이야?"
"아니 바부야..너까지 두명. ㅋㅋㅋ"
의외였어.
그녀가 하는 걸로 봐서는 열손가락으로 감당이 될까 싶었는데,
나 포함 달랑 두명이라니..
"그럼 두명중에 내가 크다는거네. ㅋㅋㅋ"
"그렇지~ 근데 니가 훠얼씬~ 크당. ㅋㅋ"
"그 사람꺼 얼만한데?"
그녀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어.
"이만할껄? 굵기도 딱이네 ㅋㅋ"
"거짓말, 그렇게 작아?"
"웅..진짜야.."
"그사람이랑 할때 어땠어?"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었지만,
나보다 먼저 그녀를 따먹은 알수 없는 그놈한테,
질투도 나고...암튼 기분이 묘했어.
일부러 빠르고 깊게 박기 시작했지.
"학! 잠깐! 깊다니까~. 이거 하지마 현우야."
"그사람이랑 어땠냐구~ 대답 않했잖아."
"존나 시시해...됐어? ㅋㅋ"
그렇게 거칠게 박다보니, 또 싸고 싶어졌어,
"누나..안에 해도 되지?"
"웅..근데 좀더 하다가 싸면 안돼? ㅋㅋ"
"안돼, 한번 싸고 또 해줄께. ㅋㅋ"
그러고 보니, 그녀와 스무번 넘게 섹스를 하는동안,
그녀는 한번도 밖에 싸라는 얘기를 안했더라.
난 그녀의 보지에 싸고 나서 물어봤어.
"누나 피임약 먹어?"
"웅..."
"왜??"
"너랑 많이 하려구...ㅋㅋ"
"거짓말..."
"진짜야..."
"근데 왜 내가 하자고 할때 잘 안해?"
그녀는 잠깐 뭔가 생각하는 눈빛이였어.
"음..그때는, 널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우리 사귀고 있었잖아."
"바보..사귀는거랑 사랑하는거랑 같니?"
"그럼 지금은??"
"사랑해..사랑해 현우야..."
침대로 경기장을 옮겼구,
밤새 얼마나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ㅋㅋ
다만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하고 도는거야. ㅎ
내가 첨 그녀 집에 갔을 때,
사람 사는 집 같지 않다고 느꼈단 말 했잖아.
모든게 마치 진열되어 있는것처럼 보이는게 생경했는데,,
내면을 알고보니, 혜진이 브래지어 속의 특대형 뽕처럼,
모든게 훼이크였어.
작은 베란다를 열었는데, 그런 난장판이 없더라.
멀쩡한 세탁실에 놔뒀으면 내가 그때 그때 돌렸을 건데,
뭔 생각으로 브래지어랑 빤쓰를 여따가 쳐 박아 놨는지 모르겠더라.
대체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조차 알수가 없었어.
각종 쓰레기랑 용도를 알수 없는 정체 불명의 물건들까지..
쌓여있는 빨래를 분리해서 세탁기를 두번 돌렸구,
빈병이랑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서 버렸어.
한쪽 구석에 왠 라면박스가 있더라?.
뭐지? 하고 열어 봤는데, 기가 찼어.
언제 벗어 놨는지 알수 없는 남자 양말도 나왔구,
면도기랑, 중년이나 입음직한 디자인의 사각팬티...
제일 기분 더러웠던건....사용하고난 콘돔...
대체 이런걸 왜 가지고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
아...그러고 보니 다 말라 비틀어진 가지도 나왔당.
반찬으로 먹는 가지 맞아.
내가 시골에서 농사를 좀 지어본 경험이 있었으니 알았지.
안그랬으면 어디서 주워온 고대식물 화석인줄 알았을 꺼야.
아..C발, 다 좋아...
나도 은혜가 첫 여자 아니고....
은혜도 나 말고 만난 사람 있다고 어제 얘기 했었어.
그 사람이 은혜 집을 나처럼 드나들었을 수도 있구,
그러다 흔적을 남길 수도 있다 생각해.
근데 사용하고 난 콘돔..이건 좀 아니지 않나??
그리고 또한가지 궁금한건.
남자팬티, 면도기, 콘돔..어쨌든 다 연관성이 있잖아.
근데 먹는 가지는 왜 그 상자 속에서 나온거야?
이거 아는 횽들 있으면 좀 알려주라.
어제 일만 없었어도..
은혜가 나에게 편의점 알바 대타만 시기지 않았더라도...
은혜가 늦지 않고 전화만 제대로 받았더라도,,,,
골목에서 편의점 사장의 차만 보지 않았더라도..
나는 이 상자를 통째로 갔다 버렸을 테고,
그녀에게 이 상자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을 거야.
"하아..이건 다 뭐야, 누나?"
하두 어이가 없어서 박스째 방으로 가져갔어.
뭐 놀라는 기색이라도 있었으면 그래도 덜 약올랐을 꺼야.
아니....어제 들은 얘기도 있고 하니,
그냥 버려버리고 말았을 지도 몰라.,
근데 휙 보고는 아무런 기색도 없이 되 묻는거야.
"그게 뭐?"
"아니...이거 양말이랑...씨발 콘돔...뭐냐구."
"그냥 버려~"
"내가 지금 이걸 어떻게 할까 물어 보는게 아니잖아?"
그 상황에 오히려 은혜가 화를 내더라?
"보면 몰라? 남자가 쓰는 것들 이잖아, 그냥 버리면 되지 뭘 자꾸 물어?"
그 메모장..그리고 오버랩 되는 사장의 차....
저 밑에서 꾸역꾸역 분노가 차 올랐어.
"그 남자가 누군데?"
"돼써..말하고 싶지 않아..."
"누난 맨날 이런 식이더라.."
목구멍에 차오르는 욕을 참으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았어.
담다 보니 바닥에 왠 수첩 같은게 깔려 있더라.
이건 또 뭐야? 하고 펴봤는데,
수첩의 주인 것으로 보이는 명함들 몇장이 들어있었어.
0000주식회사 전무이사 곽00
그리고 전화번호와 주소.
수첩을 대충 쭉~ 넘겼어.
첫장부터 거의 마지막장까지 빼곡하게 잔글씨들로 채워있었어.
그리고 마지막장.
수첩주인의 프로필이 적혀있었다.
나머지는 명함과 같은 내용이였구,
[출처] 조카 결혼식 다녀옴 (14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77246
[출처] 조카 결혼식 다녀옴 (14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77246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4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2.10.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50편)-마지막편 (5) |
2 | 2022.10.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49편) - 지연이 마지막편 (5) |
3 | 2022.10.28 | 조카 결혼식 다녀옴(48편)- 장의사 딸래미 썰(하) (7) |
4 | 2022.10.27 | 조카 결혼식 다녀옴(47편)-장의사 딸래미 썰 (상) (10) |
5 | 2022.10.23 | 조카 결혼식 다녀옴(46편)-의심과 의혹 (10) |
6 | 2022.10.22 | 조카 결혼식 다녀옴(45편)-지연이와 휴가를(하) (8) |
7 | 2022.10.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4편)-지연이와 휴가를(중) (10) |
8 | 2022.10.1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3편)-지연이와 휴가를(상) (4) |
9 | 2022.10.1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2편)-지연이와 재회(2) (8) |
10 | 2022.10.1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1편)-지연이와 재회(1) (12) |
11 | 2022.10.15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0편)-호프집 여주인 썰 (15) |
12 | 2022.10.13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9편)-군대썰 마지막 (11) |
13 | 2022.10.12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8편) (10) |
14 | 2022.10.1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7편) (11) |
15 | 2022.10.1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6편) (10) |
16 | 2022.10.09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5편) (13) |
17 | 2022.10.09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4편) (12) |
18 | 2022.10.0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3편) (16) |
19 | 2022.10.0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2편) (15) |
20 | 2022.10.0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1편) (15) |
21 | 2022.10.0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0편) (15) |
22 | 2022.10.0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9편) (9) |
23 | 2022.10.0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8편) (12) |
24 | 2022.10.0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7편) (11) |
25 | 2022.10.0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6편) (11) |
26 | 2022.10.05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5편) (10) |
27 | 2022.10.04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4편) (5) |
28 | 2022.10.03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3편) (7) |
29 | 2022.10.02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2편) (8) |
30 | 2022.09.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1편) (8) |
31 | 2022.09.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0편) (12) |
32 | 2022.09.2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9편) (12) |
33 | 2022.09.2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8편) (15) |
34 | 2022.09.2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7편) (9) |
35 | 2022.09.2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6편) (7) |
36 | 2022.09.2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5편) (13) |
37 | 2022.09.25 | 현재글 조카 결혼식 다녀옴 (14편) (7) |
38 | 2022.09.24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3편) (12) |
39 | 2022.09.23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2편) (14) |
40 | 2022.09.21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1편) (15) |
41 | 2022.09.21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0편) (11) |
42 | 2022.09.2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9편) (15) |
43 | 2022.09.19 | 조카 결혼식 다녀옴 (8편) (13) |
44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7편) (13) |
45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6편) (15) |
46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5편) (19) |
47 | 2022.09.1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편) (19) |
48 | 2022.09.1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편) (20) |
49 | 2022.09.1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편) (22) |
50 | 2022.09.12 | 조카 결혼식 다녀옴.(실화 80%) (26) |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