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다녀옴 (13편)

[편의점 알바생] -1편
편의점 알바생 써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쓸께^^
그냥 번외편 정도라 생각하고 읽어줘. ㅋㅋ
(조금 연관성이 있기는 해)
개학과 동시에 휴게소 알바도 때려 쳤어.
그날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그년에게 봉사한 덕인지,
휴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는데, 오히려 20분 일찍 나왔더라.
그 이후로 지각은 없었구, 오히려 일찍 교대를 해줬어.
한번 잤다고, 내가 지 애인이라도 된다 생각했는지,
날 부를 때, "자기, 일루좀 와바" 이 지랄을 했는데,
ㅆㅂ..난 오히려 극존칭으로 존대하면서 담을 쌓았다. ㅋㅋ
그년이 이후로 몇번 노골적으로 들이댄 적도 있었지만,
난 꿋꿋하게 절개를 지켰어. ㅋㅋ
아빠한테 받은 학원비도 Keep 해놓은게 있었구,
알바비도 벌었구, 난 또 대책 없이 쳐 놀았어. ㅎㅎ
음..성적과 반비례해서 몸빵 능력치는 만렙에 도달했구,
담탱이도 내가 땡땡이를 치든 뭘 하든 포기할 경지에 이르렀다.
그때 우리반이 40명 좀 넘었는데,,
내가 거의 끝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어.ㅋㅋ
근데 우리반이 전교 꼴찌 수준 이였으니,
난 그야말로 밑바닥계의 Top of Top class 수준 이였지. ㅋㅋㅋ
중간고사 시험이 끝났구,
베프 영석이가 시험도 끝났으니 술이나 빨러 가자고 하더라.
박영석.
내 부탁으로, 멀쩡한 지 아빠 위독하다고 지연이랑 통화하고,
대신에 날 공처가 병신새끼로 학교에 널리 알린 그새끼야.
그 새끼는 성적의 막장이 과연 어디인가를 두고,
나랑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던, 경쟁자 무리들 중 한명 이였지.
"씨바...병신새끼, 우리가 시험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
내가 시큰둥하게 반응하자, 녀석이 말했어.
"너 요즘 왜그래? 생리하냐? 너 옛날에 주머니에 생리대 넣고 다녔잖아. ㅋㅋ"
"하아...씨발..그 얘기 그만해라...그건 지연이가 넣어논거구..."
그쯤부터 였나봐.
주변의 모든 사물이 지연이랑 연관되어 보이고,
무슨 지랄 염병을 해봐도, 지연이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
그런걸 모를리 없던 영석이가 내게 말했어.
"니가 요즘 너무 외로워서 그래, 새꺄.."
"하아...그런가?"
"씨바..세상의 반이 여잔데, 딴 여자 만나면 되지, 왜 지지리 궁상이냐?"
"하아...모르겠다..."
영석이가 지 여동생 소개시켜준다더라.
그 새끼 말로는 졸라 키도 크고, 얼굴은 귀엽다고 했어.
난 자고로 인간의 말은 믿을게 못된다며 사진을 요구했구,
새끼는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여주더라.
00여고 교복입고 찍은 사진인데, 다리도 쭉빠졌고,
얼굴도 녀석의 말대로 귀엽게 생겼더라.
아무리 사진빨 감안 한다 해도, 그 정도면 땡큐 였어.
난 감사의 의미로 pc방부터 소주방까지 풀코스로 쐈구,
드디어 영석이 여동생과 미팅 날짜가 정해졌어.
내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던 츄리닝과 모자를 벗어 던지고,
머리도 감고, 헤어스프레이도 뿌렸당.
옷장을 열고 뭘 입고 나갈지 고민에 빠졌어.
"김현우. 넌 이 옷이 젤 잘어울려.."
어디선가 지연이의 목소리가 들렸어.
하지만 주변을 둘러봤을 땐, 사람의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았지.
그녀가 골라줬던 옷을 입고, 약속 장소에 나갔어.
베스킨라빈스에서 만났는데,
그 애가 나보다 먼저 도착해 창가에 앉아 있었고,
나는 100m 밖에서 부터, 그 애를 알아 볼수 있었어.
멀리서 보아도 늘씬한 다리에,
그리고, 단아한 단발머리...
그랬어...그 애는 그냥 머리만 긴 영석 이였어.
"하아...이런 개 10새끼..."
당장 의절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담날, 학교에서 영석이를 만났고,
어땠냐 물어보는 10새에게 말했어.
"영석아...그냥 우리 사귈래??"
수업시간이 내겐 수면시간 이였지만,
그래도 학교엔 꼬박꼬박 갔다.
퍼질러 자다보니 그날 수업도 끝났고,
난 힘없이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갔어.
주머니 속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
엄마였어.
아마도 중간고사 성적표가 집에 배달된 모양이더라.
방학때 맘잡고 공부한다길래, 학원비까지 보냈는데,
떨어질데가 어딨다고 1등이 더 떨어졌냐고 노발대발 하셨어.
1등이 더 떨어졌다면,
그 얘기는 우리 바닥세계의 Top5에서 Top3로 진입했다는 말이였지.
(꼴찌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여러분들은 모르실꺼야..^^)
난 모친에게 조곤조곤 아뢰었어.
일찍이 선현께서 말씀하시길,
이른바 교육이라는 것은 백년지대계라 하셨는데,
백년은 커녕, 아직 반년도 채 안되었거늘,
어찌 그리 조급하시냐 말씀 올렸어.
나아가고자 하는 자는 물러설 때를 알아야만,
때가 되었을때 비로소 떨치고 나아갈수 있는 법이고,
하물며, 한낱 미물인 개구리도 움추림이 있어야
뛸수 있는 법이라 아뢰었당.
돌아온 대답은 이번주말 집에 안오면 용돈 끊는다고 하셨어.
그리고 올때, 마음과 몸을 강건히 하고 오라 하셨다..ㅜ.ㅜ
하아..이번 주말이면 흥부전에 나오는 제비다리 신세가 되는가 싶었다.
착잡한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서, 소주 세병을 샀어.
요즘 같으면 문닫을 각오가 아니면 못 팔겠지만,
그땐 개나 소나 사던 시절 이였어.
심부름 왔다는 말 한마디면 OK였으니까.
알바녀가 지키는 카운터에,
술병을 올려놓고 카드를 내밀었다.
"학생이 무슨 술을 맨날 사요?"
자주 가는 편의점 이였고,
항상 이 시간에 자리를 지키는 알바녀 였지만,
얘기를 걸어온 건 그때가 처음 이였어.
난 얼른 소주나 사서 가야지 하면서,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했어.
"하아...실연 당했어요.."
알바는 저도 그럴 때가 있었다고, 시간이 약이라고 위로해 주더라.
난 고개를 들고, 처음으로 그녀를 정면으로 봤어.
여자 영석이를 보고 와서 생기는 기저효과 때문일까??
그녀의 동그란 눈과 마주쳤는데, 존나 이쁜거야..
닮은 연예인으로 따지면, 음...
씨발 안떠오른다. ㅋㅋㅋ
암튼 존나 이뻐보였어.
몸매도 죽여주는거 같았구. ㅎㅎ
그 후로 편의점 갈 때마다 잡담을 나누고는 했다. ㅋㅋ
그녀 이름은 박은혜.
그녀는 나보다 한살이 많았구, 00정보고 3학년이였어.
머쉬룸컷 스타일의 헤어스타일, 계란형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여기까지가 내 표현력의 한계인데..ㅋㅋㅋ
암튼 진짜 이뻤음 ㅎㅎ
그러다 어느날,
은혜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구,
편의점에서 한참 동안 죽때리고 얘기를 나눴어.
그녀의 성적 역시 나 만큼은 아니여도 썩 좋지 않은 듯 했고,
지잡대라도 갈지, 아님 바로 취업을 할지 고민하더라.
얘기 중에 누나도 술 먹냐고 물어봤어.
당연한걸 묻냐고 하더라. ㅋㅋ
알바 끝나고 소주한잔 하기로 했어.
TV에서 재탕하는 무협영화 쳐 보다가, 시간 맞춰 나갔당.
알바를 마치고 나온 그녀와 같이 걷는데,
그녀의 발걸음이 갑자기 멈췄어.
"왜?"
나도 같이 걸음을 멈추면서, 그녀의 얼굴을 향해 고개를 돌렸지.
"신발끈..."
그녀의 말에 그녀의 발을 내려다 봤어.
오른쪽 운동화의 끈이 풀려 있더라.
그녀의 발은 작은 편이여서, 애기 신발처럼 귀여워 보였어.ㅋ
나는 그녀 앞에 쪼그려 앉아, 그녀의 신발끈을 묶어 주었지.
(하아...그때 알아 차렸어야 했는데...훔냐....ㅡ.ㅡ^)
그녀랑 가까운 포차에 갔어.
(그 혜진이 남친, 이XX 새끼랑 싸운 포차 ㅋㅋ)
소주랑 계란탕, 낙지 볶음을 시켰던거 같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던 중, 그녀가 옷 소매를 올렸구,
그녀의 손목에 문신을 봤어.
순간, 휴게소 그년 생각이 나면서,
갑자기 그녀에 대한 호감이 뚝 떨어지려 하더라.
그녀의 손목을 보며 물었어.
"누나, 그 문신 언제 한거야?"
"이거? 어제."
"어제? 갑자기 문신을 왜?"
"그냥 길에서 팔길래 한거야~"
알고보니 진짜가 아니라 판박이 같은 그런거였어.
며칠 지나면 없어지는..ㅋ.ㅋ
"문신 같은거 하지마. 누나....헤퍼 보여...."
내 말에 그녀가 어이없다는 듯 웃었어.
"야! 니가 내 남친이야? 왠 참견이래?"
"그럼 참견하고 남친 할께. ㅎㅎ"
내말에 그녀가 입에 머금고 있던 소주를 뿜었어.
사레들린 듯 콜록이던 그녀가 날 보며 웃더라.
"그럼 오늘부터 1일 할래 ㅎㅎ?"
"웅.. ㅋㅋㅋ"
포차를 나와서 내가 라면 끓여 준다고 했당.
그녀도 OK 했구, 우리 집으로 같이 갔어.
난 집에 보유중인 10종에 가까운 라면 이름을 대며, 뭐 먹을꺼냐 물어봤어.
그녀는 하필 목록에 없는 진라면 순한맛을 원하더라.
난 순한맛은 없고, 진라면 매운맛 먹자고 했어.
그랬더니 자기는 진라면 순한맛 아님 안 먹는다는 거야.
하는 수 없이 편의점에서 그녀가 원하는 라면을 사다가 끓였어.
그녀 성격은 좀 까탈스러운거 같았어.
라면을 먹고 그녀의 집에 데려다 줬다.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어.
빠르게 걸으면 7~8분 정도?
그녀가 커피한잔 하고 가라더라?
그래도 되냐고 물었어.
그녀는 혼자 자취한다고 했어.
그녀가 사는 원룸에 따라 들어갔어.
꽤 넓구 좋더라구, 옵션도 있을껀 다 있고...
음 첫 느낌은..무슨 모델 하우스 같은데 온 기분?
잘 꾸며져 있구, 여자 향기도 좋은데,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집 같다고 해야 하나??
그녀가 아메리카노를 가져왔는데, 난 솔직히 써서 싫어 하거든.
지금도 라떼 들어간거 아님 안 먹어.
시럽이나 설탕 좀 달랬더니, 촌스럽게 군다면서 그냥 마시래..ㅜ.ㅜ
안마셔도 욕 할거 같아서, 사약 받는 기분으로 마셨어.
커피 마시면서 어쩌다가 그녀 집안 얘기를 듣게 되었어.
그녀도 우리집 만큼은 아니여도 시골 출신 이였고,
어릴 때, 부모님 이혼 후로는 외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하더라.
주눅들만도 한데, 밝고 자기 주장도 확실해 보이는 그녀가 대견해 보였어.
아까 그녀에 대해 까탈스럽다 생각 했던게, 조금은 미안해 지더라.
그녀랑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 두시가 후딱 넘어있었어.
나야 다음날 학교에서 쳐 자면 되지만,
그녀는 학교도 가야 했고, 편의점 알바도 해야 했기 때문에,
빨리 자라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당.
하루도 빠짐없이 편의점에 들러서 그녀와 얘기 하고,
그녀의 집과 우리 집을 번갈아 오가기도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날 편의점에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거야.
전화 해봤더니, 외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시골에 갔다고 하더라.
그래도 내가 남친인데...조금은 서운한 마음도 들더라.
"아니..누나는 그런 일 있으면 얘기를 해줘야지..참..."
"왜? 같이 가주게? ㅎㅎ"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밝았어.
외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신건 아닌가 보다 하고 안심이 되더라.
"웅..알았으면 같이 갔지~"
"그럼 와, 여기 터미널이야, 사실 아직 출발 않했어. ㅎㅎ"
난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결석이라는걸 각오하고 터미널로 갔어.
그녀랑 한시간 반정도 버스를 타고 외할머니 댁에 도착했지.
외할머니 댁에 도착해서 받은 첫 느낌은,
형편이 썩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구나 하는거..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녀의 외할머니와 꼬맹이 여자애 하나가 있었어.
외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꼬맹이한테 이름을 물었더니,
쪼르르 할머니 등 뒤로 숨더라.
그녀는 그 꼬맹이를 조카라고 했어. 언니 딸이라구.
외할머니는 기운이 없으신 낯빛으로 우릴 맞으셨지만,
다행히 그리 심각한 것 같지는 않더라.
나도 익명이라고...
밥을 차려 주시려는걸 그녀가 말렸어.
그녀와 나는 식사 준비를 위해, 부엌으로 갔어.
그녀는 나를 돌아보며 웃었어.
"낯설지 현우야? 시골 부엌 본적 있어?"
"당근이지. 우리집도 똑같은데 뭘~"
"그래?"
아무리 시골이라 해도,
요즘도 아궁이에 불때서 밥짓고 하지는 않아.
나는 쌀을 씻어서 밥을 안치고, 그녀가 가져온 스팸을 구웠어.
누나는 할머니가 드실 죽을 끓이고, 다른 반찬을 준비했지.
저녁 밥상이 들어온 후에야, 그 꼬맹이는 할머니 등뒤에서 나왔어.
밥상에 앉은 그 애를 보니, 은혜누나랑 많이 닮았더라.
몇살이냐 물었더니, 손가락 네개를 펴서 보여줬어.
내게 조카들은 혜진이 남매처럼,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아님 또래인데,
이렇게 어린 조카도 있구나 신기했어.ㅋㅋㅋ
사실 이게 정상이기는 했지. ㅎㅎ
외할머니와 함께 얘기도 나누고,
그 꼬맹이랑도 좀 놀아주다, 옆 방으로 건너왔어.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 있었구,
책상위 책꽂이에 동화책이 몇권 꽂혀 있었어.
백설공주 캐릭터가 그려진 작은 창문의 커텐과
벽지 한쪽엔 자라면서 키를 체크 했던거 같은 흔적이 있어더라.
어릴적 은혜누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거 같았어.
문득 지연이의 방에 처음 들어갔을 때가 생각났고,
난 얼른 머리를 흔들어 지워 버렸다.
아무튼, 그날 처음으로 여자의 방에서 자봤다. ㅋㅋ
그녀가 옷 갈아입는 동안 이불 속에 있으라 해서 그렇게 했어.
면티와 반바지로 갈아 입은 그녀가, 내게도 그녀의 반바지랑 티를 줬어.
그녀랑 한 이불 속에 들어가서 누웠당.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내 심장 소리에 내가 놀랄 정도로 심장이 쿵쾅거렸어.
천정의 형광등 불빛에 눈이 부셨어.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가 나를 말똥말똥 보고 있더라.
용기를 내서 쪽하고 입을 맞춰 봤어.
그녀는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어.
어라? 의외로 나쁘지 않은 반응에,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가
윗 입술을 살짝 빨았당.
어어? 그랬더니, 그녀가 내 입술을 빨면서,
그녀의 달콤한 혀가 내 입 안으로 들어왔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내가 당황하게 되더라. ㅋㅋㅋ
그녀는 혀로 내 이를 양치시켜주듯 구석구석 핥았어.
하아..그녀와 섹스 하는게 졸라 어려울 줄 알고,
단둘이 있었던 시간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들이댈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그녀의 반응은 내 예상과 완전 반대였어.
이게 왠 횡재냐 싶기도 하구, 그동안 참아온게 억울하기도 하구, ㅋㅋㅋ
나도 그녀의 입술을 빨아주면서 그녀의 가슴을 더듬었구,
그녀의 혀와 내 혀가 엉키는 와중에, 우리의 입술 주변은 침으로 번들거렸당. ㅎㅎ
옷위로 가슴을 주무르다가, 그녀의 티를 벗겼어.
브래지어 속에 채워진 빵빵한 가슴을 보고,
나도 모르게 군침을 꿀꺽 삼켰다. ㅋ
브래지어 후크를 풀으려 하자, 그녀가 등을 살짝 들어줬어.
이젠 나도 옛날의 브래지어 후크 하나 못풀어 해메던 내가 아니였지.ㅋㅋ
능숙하게 후크를 풀고, 그녀의 가슴에서 브래지어를 걷어 냈어.
하아...근데 그 빵빵해 보이던 누나의 가슴은 훼이크였어.
브래지어 컵 안에 겁나 큰 뽕이 숨겨져 있었구,
적어도 꽉찬 B컵은 되어 보였던 가슴은 A컵으로 쪼그라 들었당. ㅋㅋㅋ
음..또한 가지 놀란건, 누나의 커다란 젖꼭지 였어.
하얀 피부의 가슴에, 도드라져 보이게 짙은 색깔의 커다란 젖꼭지...
젖병에 달린 젖꼭지 만큼 컸어. ㅎㅎ
큰 젖꼭지를 보자 존나 흥분 됐당.
바로 가슴으로 입술을 옮겨서 젖꼭지를 입에 물고 아기처럼 빨았어.
"하앙..간지러워 ㅋㅋㅋㅋ"
그녀가 키득거리면서 내 머리를 꼭 끌어 안았구,
조금있다가 내 머리를 잡고 반대편 젖꼭지를 빨게 했어.
실제 젖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큰 젖꼭지를 물고 있으니까,
진짜 젖을 먹는거 같은 착각이 들더라 ㅎㅎ
젖을 빨면서 내친김에 반바지도 벗겼당.
이번에도 그녀의 엉덩이가 살짝 들렸구, 수월하게 그걸 벗겨냈어.
무늬 없는 흰색 팬티로 감싸진 빵빵한 엉덩이.
탐스러워 보였던 엉덩이는 훼이크가 아니더라. ㅋㅋㅋ
잠시 팬티위로 누나의 보지를 쓰다듬다가, 팬티도 벗겼어.
누나의 풍성한 보지털이 눈에 들어왔어.
보지털을 쓰다듬으면서 입술을 점차 아래로 가져갔당.
가슴주변을 빨다가, 명치를 거쳐 아랫배를 지나,
유난히 볼록한 치골에 이르렀어.
혹시나 그녀가 제지 하면 어쩌지 했는데,
내 입술이 훑고 가는대로 가만히 있더라구.
입술이 그곳에 이르렀을 때에,
내 눈은 그녀의 아랫배를 지나고 있었지.
음...옥의 티라고나 할까?
아랫배에 약간의 튼살 흔적이 남아있었어.
근데 그것조차도 보기 싫지 않더라구. ㅋㅋ
내 입술이 보지에 닿자, 그녀가 다리를 벌리며 허공으로 치켜들어,
엉덩이를 위로 향하게 했어.
전혀 부끄러워 하지도 않았구, 빨리 보지를 빨아달라는거 같더라.
밝은 불빛 아래서 이렇게 까놓고 보여줄꺼면서,
아까 옷갈아 입을 땐 왜 이불 속에 들어가라 한거야. ㅋㅋ
그녀의 보지 주변은 약간 짙은 검은색 빛이 돌았구,
주름 많은 음순이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어.
손가락으로 음순을 양쪽으로 벌리자, 하트 모양이 생겨났당. ㅎㅎ
그리고 진분홍의 속살이 살짝 모습을 보여줬구, 위로 콩알만한 클리도 보였어.
또 한가지 특이한 건, 내가 많은 여자와 해 본건 아니지만,
그녀의 보지는 유난히 아래쪽...똥꼬 가까운 쪽에 위치해 있다는거였어.
아마 그녀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주지 않았다면 보지를 빨기 엄청 힘들었을 꺼야.
아마도 내 모가지가 보지를 빨다가 부러졌을지도 몰라 ㅋㅋ
보지틈을 혀로 핥아주자, 안에서 달콤한 액체가 흘러 나왔어.
내 침과 섞인 그것이 누나의 회음부와 엉덩이 골로 흘러 내려갔구,
누나는 나를 잠시 멈추게 한 후, 벗어 두었던 티를 엉덩이 아래에 깔았어.
난 다시 그녀의 보지를 빨았지.
혀를 곧게 세워서 마치 그것으로 박아주듯이 보지 속을 자극했는데,
누나가 내 머릴 쓸어 만지며 속삭였어.
"하앙..현우...왜이렇게 잘해? 미치겠당..ㅋㅋㅋ"
그녀의 웃음 소리에 위를 올려다 봤어.
그녀가 윗몸을 반쯤 일으키고, 열심히 보지를 빨고 있는 날 보고 웃더라. ㅎ
[출처] 조카 결혼식 다녀옴 (13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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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2022.10.02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2편) (8) |
30 | 2022.09.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1편) (8) |
31 | 2022.09.3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0편) (12) |
32 | 2022.09.2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9편) (12) |
33 | 2022.09.2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8편) (15) |
34 | 2022.09.2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7편) (9) |
35 | 2022.09.2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6편) (7) |
36 | 2022.09.2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5편) (13) |
37 | 2022.09.25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4편) (7) |
38 | 2022.09.24 | 현재글 조카 결혼식 다녀옴 (13편) (12) |
39 | 2022.09.23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2편) (14) |
40 | 2022.09.21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1편) (15) |
41 | 2022.09.21 | 조카 결혼식 다녀옴 (10편) (11) |
42 | 2022.09.20 | 조카 결혼식 다녀옴 (9편) (15) |
43 | 2022.09.19 | 조카 결혼식 다녀옴 (8편) (13) |
44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7편) (13) |
45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6편) (15) |
46 | 2022.09.18 | 조카 결혼식 다녀옴 (5편) (19) |
47 | 2022.09.17 | 조카 결혼식 다녀옴 (4편) (19) |
48 | 2022.09.1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3편) (20) |
49 | 2022.09.16 | 조카 결혼식 다녀옴 (2편) (22) |
50 | 2022.09.12 | 조카 결혼식 다녀옴.(실화 80%)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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