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2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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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6:05
희소식 하나라고 해야할까.
정현이도 의외로 엄마에게 이후로 별 관심을 안줬었대
그왜 동네마다 하나씩 있잖아?
수정이라고 이쁘장한 걸레여자애가 있었는데
엄마 카드도 있겠다.
홀렸는지 몇십만원씩 뿌리며 섹스를 즐기게 된거야.
엄만 나에게나 여신이고 천사지 정현이에겐 그저 엄마친구고,
따먹었다는 정복감이 전부였을 40대의 이쁘장한
아줌마라는게 다였을지도 몰라.
옥상층에 여자애가 들락날락하고사용한 콘돔이 발견되니까
엄마도마음이 놓였나봐.청소만은 오래머물러 있어야하니까
식사만 챙겨주기로.
처음엔 이모랑 함께,조심스럽게 가서
그릇을 치우러가도 별 시선도 안주고.
수정이란 애를 주물럭 거리며 히히덕.
오히려 빨리나가주기를 바라는 눈치.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주기만,
장씨에게 장문의 문자가 오긴했었어.
사과인 듯 변명인 듯 구구절절. 아, 남자답지 않게.
져주고 먼저 전화를 해야하나...
아니,지금은 떳떳치도 않고,
정현이 일만 마무리되면...
그래. 곧 다가올 약속될 행복을 생각하며
미친 개한테물렸다 치고.
엄마가 그렇게 버틸 수 있었던 거구나 싶었어.
하지만 정현이가 눈앞에서 오고가는 먹잇감을
그대로 둘 리가.
너무 방심했었지.순진하다기엔 이젠 바보같을정도.
어느날 정음이모가 학원장 세미나로 부재중이었을 때,
막차 보내고 교무실로 가던 중 뒷머리채가 잡혔고,
결국 재차 덮쳐졌어.
수정이란 얘는 아랫입은 가벼웠어도 머리는 비지 않았는지
정현이 돈을 빨아먹은 뒤 서울로 가출했다고 들었어.
정욕을 풀 상대가 없어진 녀석이
한번 안아봤던 엄마를 찾은 거지.
그냥 대용품으로.
한시간이나 지나 학원에 돌아온 이모는 다급히 계단을 올라갔어.
뭔가를 들었기 때문에.
살이 떡쳐지는 소리와 여성의 코를 긁는 교성을 듣고 설마 설마...
어응!...흑!...아! 아! 아!..하으...
엄마는 원피스를 머리까지 뒤집어 쓴채
정현이에게 따먹히고 있었어.
다른곳도 아니고 학원 로비 한가운데에서,
아들이 허옇게 드러난 거대한 엉덩이 사이 어딘가에
하체를 철썩철썩 박아대는.
원피스를 목위 까지 뒤집어써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저 무늬는,
또 얼마전 임신했다며 인사치례 축하까지 한,
볼록하니 임신선을 긋고 튀어나온 아랫배는 분명히...
자기 또래의 부원장, 현주.
어머! 처음엔 뛰어들어 말려야 하나 싶었는데,
"어응! 으! 응! 아! 앙! 정현아!....살살...아!"
현주는 분명 제 손으로 둔부를 쥐어잡아
찢어져라 엉덩일 벌려주고 있었고
그 교성이, 왠지 제법 고분고분하게 느껴졌어.
엄마인 정음이 보기에도 자랑스러워
가끔 엄마인 본인도 아랫배가 떨리는
아들 정현이의 육기둥을 받아들이는 현주를 보곤
‘그럼그렇지, 걸레년.
참내...가끔 아랫구녕 가려울 때 현이 꼬셨었구나’
입막음으로 건네줬던 위로금. 그 돈을 받아쳐먹고...
허, 괘씸해서 이가 갈리네?
그런데, 미련해보일 정도로 큰 방뎅이를 처들고 엎드려져
아들에게 꿰뚫려 흔들리는 꼴을 보다가,
...옴마?...근데 세상에, 잠깐, 어디로? ... 세상에...
사정에 다다랐는지 바짝 깊게 자지를 박아 넣은채 자세를 고치며
엄마 또래 유부녀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덕분에
멀리서도 결합부가, 최소한 어디로 하는지는 또렷히 보였어.
몹시 지저분한 처음본 현주의 음부.
어둑한 음순이 아래 늘어진채 퍼들퍼들 나부끼고 있었기에,
또 번들거리는 회음부 아래 뻘겋게 열린 질구가 입을 벌렁대고
있었으니 잘못볼 리가.
왜냐면 아들 정현이가 쑥쑥뻑뻑 넣어 처대고 있는 곳은
계집 보지가 아니라 창녀나 허락한다는,
세상에...대변보는 구멍이었으니까.
그 드러운 곳에 청결하고 귀한 정현이의 남근이 들이칠때마다
현주는 직장 너머로도 느끼고 있는건지 벌건 질 구멍엔
이미 가래침 같은 허연 애액이 부직 흘러내려 대롱대롱.
오줌방울은 뚝뚝.
아무도 없는줄 알고 박음질 당하던 여체는 갑자기
세차고 깊게 들어오는 남근에 코 긁는 소리로 아들의 이름을.
"어응!...정현아...아파...깊어, 살살..."
"아...싼다 씨발련아"
정현이는 지난번 이미 그곳에 씨앗을 뿌려본적 있었기에
뿌직뿌직 박아대는데...거리낌이 없었어.
어릴때부터 화장실 변기 오줌때나 벗겨주던 현주아줌마,
몸속 깊은곳의 똥주머니 안에 마저 짜내 마무리했어.
"야!! 아으! 너네 뭐하니 지금!!!....."
토할것 같아 정음은 기다리지 못하고 기겁하며
메스꺼워진 얼굴로 들이닥쳤어.
정현이는 켜진 입구쪽 센서등 탓에 돌아봤고
자기 엄마 임정음과 눈이 마주쳤어
"엄머!..."
엄마는 화들짝 놀라 발을 굴러 버둥댔지만
똥구멍을 꿰뚫린채 헛발질. 양말은 매끄러운 바닥을 헤맸고,
정현인 잘못을 들켰다, 그런게 아니라
"아이 씨발 개쪽팔리게"
얼른 끝내려 그 뻑뻑한 곳에 좆을 재차 세차게 박아내려
요도에 남은 좆물을 마무리했어.
학원 로비 한가운데서 그짓을...심지어 애널 섹스를...
강제인지, 얘기가 된건지, 올라가서 마저하라 할 수도 없고.
그러나 ‘그날’ 이후 태아가 놀랐는지 배 뭉침이 심해졌고
예후가 안좋다는 의사말도 있었던 와중
갑작스레 달려든 정현이의 거친 질 삽입중 뱃속이 뜨끔거려
지난번 관계로 손상된 항문으로나마 어거지로 허락한것이었지만,
엄만 민망함에 범해진 모습,
치마를 뒤집어쓴 그대로 엎드려 꼼짝도 못했어.
창피하기도 하고, 면목도 없고.
난데없는 정음언니 목소리에 엄만 꼴도 꼴이었지만
언제부터 봤던건지, 소리낸건 들은건지,
당했으면서도 쥐구멍에 들어가고픈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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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못살아! 용쓴다, 용써, 그만 빼, 너 올라가서 고추 빡빡 씻어”
정음은 아들의 허옇고 늠름한 구렁이 같은 성기가
겨우 본인 몇살 아래 여자 직장에 깊숙이도 담겨져 있다
대변이 귀두에 묻어나온채 가래떡 뽑히듯 나오는 모습에
혼절할지경.
신경질내며 티슈를 뽑아 시궁창에라도 담그고 있었던양
현주 엉덩이속에서 뜨끈뜨끈해진 아들의 자지를 빡빡 닦았어.
“시발! 아 내가 할게...”
“으이그 똥묻었네. 넌 뭐 그딴데다가...”
"씨발...아가리 닥치라고..."
정음의 핀잔에 쪽팔려 임신했다고 해서 거기 박은거라며
지 엄마에게 쌍욕을 박으며 변명하는 정현이.
정음은 허릴 내렸음에도 뻥 속이 뚫린게 훤히 보이는
저 짐승같은 진갈색 뒷구멍.
그 속에 넘실대는 아까운 애기씨가 똥물에 섞여 뒷말많은
이딴년 똥통 속에 낭비되는거 그거 하나가 너무 아까웠어.
정현이는 섹스 후에도 애 취급당하는게 굴욕스러워
짜증내며 바지를 추켜 입곤 씩씩대며 올라갔어.
"언니, 오해야! 그게 아니라 강제로..."
정현이가 떠나자 헐떡이는 엄마는 그제야 땀에 푹 젖은 얼굴을
내밀어 변명을 해보려 했지만
쫙!
볼을 후려갈기는 강한 손찌검
"미친년...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당한년이 그렇게
계집소리를 고래고래! 근처 지나가는 사람들 다 듣겠다 이년아!
뭐 맨날 강제래! 뭐? 어디 맞았니? 어디? 아까부터 다봤어!
부끄런 줄도 모르고, 어디 우리 귀한 현이를!
그것도 찢어진 뒷구멍으로 이 창년이! 누굴 상등신으로 아니?"
꺄악!
머리 끄덩이가 잡히고, 사나운 드잡이질에 원피스가 찢겼어.
뺨을 재차 맞고, 얼굴이 할퀴어졌고 바닥에 머리를 찧고,
드러난 젖몸살이 오기 시작한 유방은 꼬집히듯 짓이겨지고,
이리 저리 휘둘리자 결국,
"아악! 언니, 나 임신! 아기!...아흑..."
온몸이 손자욱에 뻘개져 눈물만 뚝뚝 흘리는 현주.
배를 감싸안으며 바닥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어.
하지만 숨을 고르던 정음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씩씩대며
로비의 볼펜 하나를 들고와 더러운 구두발 그대로
아악!
현주의 허벅지를 즈려 밟더니
"너 가만히 있어! 배때지를 밟아 떠뜨리기 전에!"
아들이 사용한 늘어난 보지의 소음순을 펼쳐보고
입구가 헐어버린 피맺힌 항문을 볼펜으로 후벼댔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몸을 돌리려는 엄마였지만,
어윽
이젠 양 소음순을 찢을듯 잡아벌려
김이 나는 질내를 코를 찡그려 벌려보며 열어보고는,
"쯧쯔...질질 쌌네 질질싸.
애 가지면 성욕이 그렇게 오른다고 하더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창년처럼 똥구녕으로 할 생각을 하냐고?
너 성병은 진짜 없는거지?
요 속안에 장씨 그새끼 씨 맞긴해? 정현이꺼 진짜 아니지?"
그 와중에도 체리씨 만한 음핵이 발기해 서있는걸 보곤
"천박한 년...." 욕을.
쯔쯔...한참을 혀를 차다
정음은 금방 현주의 쓸모를 떠올렸는지
헐벗은 현주를 일으켜 한손으론 손목을,
한손으론 거칠게 뒷머리 끄덩이를 잡아
정현이가 있는 윗층으로 데려갔어
"어...언니, 아파...그만해 흐으윽...왜 이래...응? 나...나 갈게"
"어딜가 이년아, 너 이대로 경찰서에 가서 뭔 헛지랄을 할줄 알고,
밑 씻고가, 장도 꼭 비우고. 니 옷도 없잖니?"
개처럼 끌려간 옥상층 거실엔 당연히 심통가득한
정현이가 드러누워 무슨상황인지 눈을 굴리고 있었어.
쯔쯔쯔 가여운 현이, 이 엄마랑 떨어져 해외나간다니
또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겠지.
현주는 사냥당하는 토끼처럼 샤워실로 밀어붙여졌어.
그리고, 정작 정음은 문을 쿵 닫곤 다시 원장실로 내려왔어.
잠시후 곧 살이 떡쳐대지는 소리와 잠깐의 계집 신음이
조용한 실내 너머로 들렸어...
.
.
"현주야...너 이거 장씨가 알면 참 되게 싫겠다. 그렇지?
쟤 이제 곧 한국 떠나는데 좋은말좀 해주고...
축의금 섭섭찮게 해줄게... 알지?"
이모는 절뚝이며 걸어내려오는 현주에게 위로 반 협박 반.
오직 재혼 하나만 바라보던
엄마의 눈앞은 깜깜해졌어
.
.
엄마 정음의 묵인을 본 정현인 틈만나면 엄마에게 덤벼들었어.
이모에겐 엄만 정말 가축 같지 않았을까.
엄마도 사실 그쯤엔 자포자기 했던거 같애...
우리집에서 당했을때처럼 심한 성폭행은 아니었기에
시간만 지나가기를. 달래서 얕게, 콘돔도 사용했고.
길어도 이삼주.그럼 볼일 없겠지.
극초기만 제외하면 임신시 성관계가 꼭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니까. 그때는 16주가 넘어가고 있었으니.
정현이는 저녁을 차려오는 엄마를 잡고 푸념을 늘어놓다가
주물러대다...덮쳤어
내가 분해서 눈물이 났던건 이모의 대처야.
어떻게 오랜시간 동거동락하며 버텨온 역경이 있는데.
둘 사이에 그럴 수가 있지?
방에서 들려오는 철썩철썩 살이 부딪히는 뚜렷한 겁탈의 소리.
언니언니 하며 따라준 현주의 괴로움을 참는 흐느낌과
아들의 쾌락에 젖은 신음.
엄마가 방에서 정현이 아래에 깔려 윽윽대고 있는데
오히려...모른척 문을잠그고 나가는.
심지어 어느날은 심지어 정현이가 덥다며 문까지 열어두고
범했는데,엄마의 애처로운 허벅지를 보고도
검정 비닐봉지 하나만 던져주곤 가더래.
정현이를 말리지도 않고, 엄마를 구해주지도 않고.
문앞의 비닐봉지가 낄낄대던 정현이 손을거쳐 쏟아지고.
내용물은 러브젤과 콘돔, 그리고...관장약.
성욕풀이 노리개.
아마도 매일 매일 엄마는 정현이 아래에 깔리지 않았었을까?
그랬으니, 그런 날이 지속되었으니,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던거지.
어느날 밤, 잠갔으리라 생각했던 문이열리고,
습관이 되버린 섹스 후, 팬티도 잊은채
맨엉덩이로 장갑을끼고 설거지중이었던
엄마의 휘둥그래진 눈에
살기를 띈 아기아빠, 장씨가 비쳐진건.
장씨는 욕지꺼리를 하며 다가오는 애송이를
평생을 쌓아온 무도도 잊고
주먹을 날려 바닥에 메다 꽂았어.
튀어오르는 피와 애송이의 이빨들.
엄마는 잠깐이나마 자신을 구하러온 백마탄 기사를 보듯했었대.
이를 꽉 깨물고 사납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씨가
눈이 돌아간채 코 앞까지 다가오기 전까지는.
엄마는 순식간에 목이 졸렸어.
“아니,정현이는?”
“.......도망가더라...”
한심해서 눈물이났어.병신새끼.
최소한 지랑 몸 섞어온 여자가 곁에 있는데
좆달린 새끼면 지켜줘야 할거 아냐.
겨우 두세 대정도밖에 안맞았는데,전의를 상실한 정현이는
바지만 챙기고 바로 줄행랑.
분풀이 대상이 없어진 장씨는
보고싶어 했던 연인 현주의 이미 성교흔적 가득한
늘어진 음부를 보자,
배신감으로 무거워진 주먹을 엄마 안면에 날렸어.
그리고 밟으러 치켜든 발 앞에 엄마는 배를 지키려 싹싹빌었고
결국 바지를 벗고 올라탄 장씨에게 목이 졸러지며
아래에 깔렸어.
이 씨벌 똥걸레, 개보지년!! 천하에 갈보년을...
안그래도 술에 취하면 난폭해지던 장씨.
어흑! 아흑!
워낙 한번 한번 체중을 실은 박음질에 격하게 머리가 흔들렸어.
엄만 너무 겁이나 뒤집으란 말에 암캐마냥엎드려
제 손으로 엉덩이를 활짝 벌려 연인에게 아양을 떨어봤지만,
자지에 꿰인채 머리채를잡혀 바닥에 머리를 수차례 찧여 코피가.
항문은 찢어질듯 벌려져 침도 바르지 않고 라이타 두개로
채워졌기에 박을때마다 쩔그럭 소리가 났어.
옆구리와 뒷통수는 가격당해 갈비뼈에 실금이, 양 젖유방은 터트릴듯 난폭하게 쥐어져 피멍이.
엄마는 감히 막지도 못하고 아랫배만 지키는게 최선이었을뿐,
옛날의 전 남편이 생각나 무섭고 너무 공포스러워
직장속 라이터 사이로 방귀가 새어나왔어.
그저 오열하며행위내내 "오빠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덜덜 떨며 웅얼거릴 수 밖에.
폭행으로 의식이 가물가물했을때 엄마의 마지막 기억은,
목이 졸려 허으윽 대는 와중에,갑자기 질이 찢어질듯한 감각.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하악... 벌어지는 턱.
아래를 보니 가랑이 사이엔이미 장씨의 오른 주먹이 질내에
깊숙히 박혀 손목만 보였어.
어어 안되는데, 자궁, 아기집...
그러나 쩌릿하게 올라오는 보짓구멍 속 모든 주름을 헤집는격통.
주먹으로 채 세번을 쑤셔지기도 전에 이미 눈이 돌아갔고
내장이 충격 받은듯 혀가 웨액 하고 말려 나오며
결국 혼절해 버렸대.
저산소 반 격통 반으로 인해 의식이 날아간 연인이
소변을 지려가며 다리를 잠시 떨어대다 경련하는걸
보고 나서야 끝모를 폭행이 멈췄어.
그제서야 죽일듯 목을 쥐던 손아귀의 힘을 거두고,
뿍쩍뿍쩍 쑤시던 팔을 뽑곤 숨은 쉬나 살펴보는 장씨.
시벌...착잡해져 담배를 한대 피우다 허벌이 되어버린
연인의 늘어난 구녕을 비웃다,
여태 벌렁거리는 씹구멍 위 뻣뻣이 선 체리씨 만한 음핵위에
담배를 비벼끄고, 뒤집어진 질 내에 쑤셔 넣었어.
.
쿨럭쿨럭 거리며정신을 차려보니
휴게실 한가운데 엄마만 덩그러니.
장씨가 분풀이로 오줌을 뿌리고 갔는지 온몸에 지린내가.
입에는 장씨가 코를 먹고 뱉은 가래침이 우물거렸고
도려낸듯 감각없는 가랑이는 한참동안 오므라지지 않았어.
“...너무 비참해서,그때 진짜... 지옥에...아...그때..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정말로”
문제는...허벅지에 힘을 줘 몸을 일으켰을때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흐르는붉은 피,하혈이...
안그래도 끝난 모든 미래. 약해진 엄마는 안좋은 상상만.
유산만을 떠올렸어.
정현이 피로 치아로 낭자한 바닥을 뒤로하고
엄마는 멍- 하니 얼이빠져 집으로 향했어. 다 끝났다.
꽤나 거리도 있었는데,아가가 잘못됬나봐
아가야 우리이제 어떻하지 하며 그저 걷기만.
화가났어.등신같은 엄마.
왜 나는 생각 않은거야.
그래서 죽으려고 했다고?용서가 안됐어.
“그리고,본인이 비참해서 마지막엔 이제 나한테도 몸 대주고,
이정도면 됐다 싶어 목을 맨거야?”
“그게...”
“됐어.나는?내 기분은? 엄마를 안고나서 아침에
엄마 목 메달아 죽은걸 보면 나 참 잘살거 같았어?”
매달려있는 엄마를 목격하고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충격을 받았던 그 새벽,
야속함에 몰아붙었어.
“미안해...그건...배에 손을 대도 맥동이 없고, 꼭 죽은줄 알았어,
또 다들 죽으라고만 하잖아...흐으흑...미쳤었나봐.미안해...”
흐느끼며 엎드려 내게 비는 엄마.
.
.
대충 옷만 걸치고 정신을 놓고 어기적 어기적 걷고있는데
엄마의 휴대폰은불이나도록 울려댔어.
어리석은 아들 둘을 둔 어리석은 두 어머니의 드잡이질에 의해서.
몇 번을 받을까 고민하다가 받은건
시모될 장씨 어머님.
“아...어머님,제가...”
갑자기 서러움에 참던 눈물이 나 울음이 터졌대,
오빠한테 오해가 있는데 어떻게 하냐고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이런 육시랄년아!!!-
도저히 나올법하지 않던 인자한 장씨어머님의
저주에가까운 욕설과 원망과 실망.
유일하게 기댈곳으로 여겼던 분의 호통에
마음이,영혼이 덜컥했어.
정현이 피로 칠갑된 셔츠를 보고 기겁한 어머님 앞에서
깡소주를 불며 들어온 장씨가 얘기했나봐.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다너 곱게 못 죽는다!
이년아, 내가 널 어떻게 대했는데...어?어? 어떻게 그래...]
욕으로 시작하다가 결국 아쉬움이 내비쳐진 울음섞인 호통.
아,임산부 속옷 사러 들릴 때 말씀드리려 했는데.
만약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이젠 다 끝난 얘긴가...
버럭 끊긴 통화. 허탈함에 아까부터 감각이 없던 아랫도리.
서서히 밑이 빠질듯해 힘이 풀려 자꾸만 허벅지를 타고
길 한가운데서 뭔가가 흘러내리더래.
근처밭에서 쪼그려 앉아 찐득한 쓰레기를 뽑아내어
밑을 정리하는 중 끝없이 울려대는 정음이모의 전활 받았어.
이미 멍한 엄마의 귀에 들려오는건
[우리새끼 현이 왜이렇게 됐니!! 그렇게 만날 붙어먹드니
니가 결국 사단을 낸거 아냐아!]
장씨 그 새끼 어디갔냐고.잡아오라고. 네년은 역병신같다는
욕지거리. 끝으로 나가 죽으라는 덕담도.
알겠어...흐흐... 알겠어 언니...
통화를 끊은 엄마는 반은 실성해 실실 웃음이 났어.
두 어미의 원망을 온 몸으로 맞으며
집으로 들어와 몸을 씻었고,
아까부터 불에 데인듯 개미가 물어뜯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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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8 Comments
멋져요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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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답답 정현,이모 레전드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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