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흔들리는 착각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어.

스피커를 줄일까 손을 뻗다, 멍 하니

정현이와 접붙는 모습을 보니,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은 진즉에 날아가고...

고통일까 쾌락일까.

서양 포르노에서 본듯한 강하고 강한 정현이의 박음질에

엄마가 잠시 걱정이 되어

미간을 일그러뜨렸지만, 봤거든.

비록 사선의 옆얼굴이지만,

목과 귀부터 벌개져선 아-하는 크게 벌린 입. 추측컨대 풀린 동공.

강간당하는 가운데에서도 성행위란 마찰이 주는 강제적 절정감

그 자극 어딘가로 엄마는 정신을 두고 헤메고 있었어.

어어 흥윽 억 어억 으윽윽윽

펑펑펑 소리에 맞춰 새어나오는 신음소리에

만족한 듯 내려다보는 정현이.

그 눈빛이 두려워 더 이상 못보고.

내려치듯 정지하려 했으나, 아....

자신이 박아대는 암말 궁둥이를

짝! 하고 치더니

특유의 긴 팔을 뻗어 유두를 손가락에 끼운채

그대로 유방을 터질 듯 쥐어짜며 튕겨대는 허리.

그 세찬 박음질에 어그억억

새어나올 비명도 어느놈의 좆을 물은탓에 삼켜져

허리를 떨어대면서 무력하게 정현이를 받아들이는 엄마.

이젠 영상을 멈출 팔에 힘조차 들어가지 않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주륵...

시야를 가리고

내가 뭘 본거지.

엄마에 대한 동정으로 흐르는게 아니야.

뇌에 충격을 받아서.

스트레스와 격정과 욕망으로

뇌가 쥐어 짜어지면서

말라가는듯한 느낌.

어느새 정현이의 둔부가 깊게 전진된채 원운동을,

그리고 몇 번 움찔움찔.

엄마 속에 수정을 위한 씨앗도 아니고

그저 여분의 배설물을 싸대는 정현이.

왠만한 스프레이통 같은 정현이의 좆이 설컥하고 뽑아지자

그와 동시에 이제야 살겠다는 오줌이

벌겋게 발기한 클리토리스 아래로 몇줄기 쭉쭉...

벌렁대는 질구멍.

아니, 움찔움찔 할뿐 똥구멍만 크게 벌렁거리고

뻥 열려버린 고장난 질속, 정현이의 정액을 담은 엄마는

칠칠치 못하게 전혀 입구를 닫아내지못하고

좆물이 본인 애액에 섞여 질질...질질... 보지로 설사하듯.

다른녀석들도 키득거리며 그걸 구경하고.

정현이가 더러워진 자지를 엉덩이골에 비벼 닦고 빠지자

누군가 양손으로 짙은 음모로 가득한 성기를

가을 밤송이 까듯,

질구와 애널을 찢어져라 양손으로 벌리자 드러나버린,

어둑했으나 분명히 저 멀리 깊숙이 보이는

내가 태어난 둥글고 뻘겋게 충혈된 자궁구는.

생물시간 배 갈라 해부해 봤던

개구리 심장과 닮아있었어.

내가 태어난 곳이라는게 믿기지 못할 정도로

정현이의 허연 정액으로 버무려져

희롱된채 더럽혀져 있었고.

뒷물을 못했던터라

이미 수차례 칩입당하고 토해낸 정액과 애액이 말라붙어 백태가

주름주름 사이마다 끼어있는.

창년보다도 못한 그곳. 엄마 질 속.

하아...

나라는 존재가, 존귀함이 부정되는 장면.

아...난 저렇게, 겨우 저런 구멍에서 태어났구나.

그게 겨우 중간부근이었어.

다음 또 다음.

다른놈 다른놈.

턱턱턱턱 턱턱턱턱 찔걱찔걱찔걱찔걱

그냥 엄마는 차례차례,

그렇게 사용됬어. 화장실처럼.

.

.

.

흐흐흐흐흐흐

정현이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히는 엄마모습에

나도모르게 그대로 조금씩 뒷걸음치다

어느새, 내등은 벽 끝까지 닿아.

그곳에서 실실대며 웃어댔어.

세상엔 보지 말아야 할것이 있어.

내 생각엔 그중 하나가

자기 엄마가 얼굴을 내보인 채 자라온 절친과 그 또래들에게

윤간당하는 섹스동영상 같아.

이미 머릿속에 충분히 시연해 봤었기에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과신했었나봐.,. 직접 보니. 못견디겠어.

쿵쾅쿵쾅. 미칠 듯 뛰는 심장과 머릿속.

있지도 않지만,

부모님의 섹스를 다 같이 본 것 같은 불편함의 백배 정도일까?

벌린 입에 침이 흐르는것도 모르고

그냥 시신경이 전달하는 광경에 얻어맞고 있었어.

그렇게 무방비로 얻어맞다가.

미치게되는거야. 나처럼.

또 다른 녀석이 다시 자리를 잡고 또다시 엄마 엉덩이를 잡고

허릴 흔들때쯤엔,

정신적으로 나도 텅텅 비어져, 완전히 자포자기가 되더라고.

자지가 섰어.

그렇지 뭐. 계집이 다. 남자밑에 깔려 박히려고 나온거지.

나도 모르게 눈을 아래로 돌려 내 자지를 내려다보니

강제로 범한 이모의 애액과 침과 오줌과 똥물이

내 음경과 부랄 주름사이에서 올라오는 꼬릿꼬릿한 냄새.

아하, 흐흐...아 맞다...나도 저놈들 중 하나구나.

바로 몇시간전 유부녀 하날 범하고 온 주제에.

그제서야 주제넘은 자각이 들더라고.

발기한 내 드러운 자지를 꺼내 잡고 엄마의 그 표정을 보며

위아래로 훑어대니 뜨끈하게 올라오는

정현이 그 개새끼 애미의 퀘퀘한 구멍냄새와 지린내.

이미 얼룩진 좆대는 금방 미끈미끈해지더라구.

바지를 벗었어.

허공에 엄마엉덩이를 잡고 호응하듯

내 자지를 찔러 넣으며 흔들흔들.

쿠퍼액은 요도 끝에 매달려 대롱대롱.

히히히.

그때쯤엔 진짜 죽고 싶었어.

그게... 내 마지막 희망이 박살났었거든.

또 하나 고백할게.

나...동영상이 시작되기 전, 그 짧은 시간 잠시동안 소망했어.

어차피 얼굴도 나왔는데,

엄마가, 영상에서 철저하게 약자이기를.

잔혹하게 당했기를.

차라리 얻어맞거나 훌쩍이거나 막... 발악했기를.

정현이가...때렸으면... 잠깐...잠깐 응원도.

그래서 얼굴이 팔렸음에도 동정받아...

나 까지 화가 미치지 않기를.

근데, 엄마는, 현주라는 여자는 3자가 보기엔

변명도 통하지 않을정도로 섹스에 굴복해서

남성 살기둥에 질펀하게 취해있던거 같았으니까.

결국... 내 야비함이

편리한 돌파구를 찾아냈어.

엄마탓.

아까 이모가 했던 정숙치 못했다던

엄마의 난잡함에 대한 험담이

내 귀를 간지럽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