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49)
“너 뭐하는!”
엄만 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쭙쭙쭙...빨아대는 내 혀와. 물어대는 치아가주는
고통과 간지러움에 하늘을 보고 말을 못잇고 싸워야했어.
진짜 미쳤나봐. 왜이리 맛있었을까.
빠는 것 보다 조금 미안했지만 씹어줘야 더 잘나오더라고.
사실 아프다며 크게 밀어내어질 것도 생각했는데,
오히려 얌전해졌어. 다행히 안아프셨나봐.
손도 젖가슴에 가져갔어. 천천히 주물럭주물럭.
적당량이 입안에 차면 꿀꺽.
목을 타고 내려가는 모유와 더불어 코를 찌르는 엄마 살내음이
내 아랫도리를 순식간에 굳혀버렸어.
“이...이제 그만...”
엄마가 내 머리를 다시 힘겹게 밀길래 정신을 차렸어.
기묘하게도 빤건 왼쪽가슴뿐인데
오른쪽 유두에도 자극이 갔는지 허연 모유가 유방을 타고
아래로. 배꼽을 타고 치마 아래 안쪽까지 흘러들어갔더라고.
그리고 봤어.
발목을 교차한채 허벅지로 사타구니를 조인채
바들대는 엄마 무릎을.
입을 뗐어.
엄마가 허둥대며 뭐라 말을 하려 하시길래
다시 차를 몰아 집으로.
가는길에 엄만 티슈로 젖은 본인 오른편 몸을 정리하며
얼굴을 붉힌채 뭔가 말을 하려다 말고.
거의 다 도착해서야
“너...너 그러면 안됐어. 나 놀랬잖아”
그렇게 집으로 쪼르르 들어가는 엄마.
한번 흥분된 성욕이 자리를 못잡았어.
아... 엄마 안고 싶다.
간단히 환복후, 아주 늦은 저녁을 먹기전
엄마는 유축기 포장 뜯고 한번 사용해보려 하셨는지
안방문이 닫혀있었어.
다가가 귀를 가까이 대보니 엄마가 애쓰는 소리.
일부러 “도와줘?” 하는 소리와 함께
뭐라 하기도 전에 문을 열어 재꼈어.
엄마는 놀래서 웅크렸지만
역시나 유축기로 애를쓰고 있더라고.
펌프형이라 힘드셨나봐.
유축기가 접착된 곳은
내가 아까까지 빨아댓던 왼쪽이 아닌 오른쪽.
날 부르지 그랬냐며 거절하기도 전에 엄마 앞섶에 앉아
펌프질을 했어.
아악... 하고 미간을 찡그리는 엄마.
하지만 조금씩 유두 끝에 모유가 맺히더니
아래 연결된 젖병에 흘러내렸어.
된다며 뿌듯하기도 신기해 하기도하며 난 거세게
펌프질을 했지만 엄만 계속 아프다고.
이젠 양 유방을 내 앞에 내높은 부끄러움도 잊은채
살살하라고 애원했어.
그렇게 쉬어가며 유축을 하고있는데...
엄마가 또 눈물을 흘리는거야. 주륵주륵.
(이렇게 이때쯤 하루에도 몇번이나 계속해서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했어)
유축의 아픔 따위가 아님을 알고 있었기에...
내 더러운 정욕도 사그라들었지.
“이걸 짜면 뭐해... 누가 삼켜준다고...”
그렇게 서럽게 울던 엄만 뚝 그치고 눈물범벅인 얼굴을 돌려선
“우리 어떻게하니 재영아... 다 아나봐...
그 동영상도 돌려봤을까? 내몸 다봤을까?
너도 그거 봤니? 어? 솔직히 말해봐”
피폐해진 엄마 모습이 쓰려서
난 유축하던 괴상한 자세 그대로 굳었어.
“엄마 무섭단 말이야...”
다시 시작된 울음.
그말에 내 심장도 같이 쪼개졌어.
아이같이 울어대는 엄마.
아이러니하게도 내 코앞에 덜렁거리는 양 유방.
코끝을 찌르는 달큰한 젖냄새와 오랜만의 육향.
입을 막고 싶었나? 상황의 전환?
아까 타다 남은 약한 성욕을 밧줄삼아 또 모험을 했어.
난 충동적으로 유축기를 오른 젖꼭지에서 뗐어.
그리고 덮치다시피 덤벼선 빨아댔어. 아까 차에서처럼.
너 뭐하니 왜이러니 하지마 말소리가 머리 위에서 들려왔지만
이로 유두를 굴려가며 이미 실어진 체중에 무게를 더해
뒤로 눕히며 빨아댔어.
양 손은 양 유방을 둥그렇게 매만지며
다시 왼쪽 유두를 또 오른 유두를 가운데로 모아
목타는 입에 번갈아 씹고 빨아대며 모유를 꿀꺽꿀꺽 마셨어.
유두를 매만지며 고개를 들어보니
엄만 내가주는 자극에만 집중하며 천장을 보고 쌔액쌔액.
하의를 급히 내려 내던지자
엄마가 내 의도를 알아챘나, 한손으로 방어.
너너너... 따위의 소리를 지르며 날 밀어내려했지만
“오늘만... 오늘만 엄마, 미치겠어서 그래...”
지금까지 중 가장 약한 저항.
정말 그날 만큼은 엄마도
내가 자길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게 있지 않았을까?
바위같이 단단해진 내 양물은 분명히 엄마의 가랑이 정중앙을
노크했는데 한 쪽 다리를 무릎세웠을뿐 세게 밀어내지 않았어.
그렇게 조금씩 확신이 든거야.
깔아뭉갠채 치마는 걷어 올렸고 이미 척척한 애액이 뭍은...
라이너 따위가 붙어있는 팬티는
내 손을 따라 수월하게 말아 내려갔으니까.
그 대신 엄마는 한손은 새어나오는 신음을 막고
표정을 숨기기 위해 입을, 한손은 내 가슴팍.
역시나 하나마나한 허벅지의 저항.
정말 쉽게 열렸어. 맹세코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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