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7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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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엄마가 반찬을. 날 챙기려고 했구나.
난 버려진게 아니었고, 다행이다...
당시 안젤라쌤은 그나마 있던 초등 영어 전담강사?
영전강? 이었나?
그 계약은 여름에 진즉 끝나서 일도 없고,
그쪽 일이 없어 마침 여성대통령이 된 후
이주여성들 복지에도 신경을 써준 덕택에
복지차원의 협동 반찬가게에서 반찬 만들고 있었어.
겨우 푼돈 만지는.
그렇기에 늙은 한국인 남편을 여의고
한푼이 아쉬운 마당에 학원 부원장인 엄마라는
연줄을 놓치지 아쉬웠기에 그렇게나 연락을 주고 받았나봐,
이전 정현이 애 뱄을 때 낙태까지 도와주고
일자리까지 알아봐준 연인가.
알고보니까 기특하게도 명절에도 엄마 생일에도
꼬박꼬박 문자나 통화를 나눴더라고.
엄마가 불안증이 심해졌을 때
나 대신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가 됬고
계약직으로 학교까지 연결시켜 줬으니
반찬 부탁도 기꺼이 들어줬나봐.
그렇게 멍한 내 시선을 받는게 불편한지
겨울임에도 탄 듯 그을린 얼굴을 씰룩이다.
“저기...싸모님이 돈 주실거라고...”
아,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곤 안방 돈봉투에서
돈을 꺼내려는데,
얼마인지를 못물어봐서 다시 현관으로 갔거든
근데
엎드린 자세탓에 드러난 살찐 둔부 두 덩이를 봤어
그리고 풍기는 지독한 여자 냄새
무조건 반사로 뻣뻣해지는
내 천박한 자지.
한국사람 어려워하는 안젤라 아줌마는
이미 신을 벗고 찬통을 거실까지 옮기려
신을 벗고 허릴 숙이고 있었어.
춤을 추더라고.
피둥피둥한 엉덩이와 허벅지가 내 코앞에서.
더불어 기억도.
재수시절 정현이 아래에서 유방을 허덕이던 모습,
정현이 좆물을 흘려대던 허름한 보짓구녕.
나더러 마저 돌려 따먹으라고 했었던
그때의 어둑어둑한 살이터진 갈색의 둔부,
시커멓던 음부와 똥구멍.
그리고 내 좆을 쭙쭙 빨아재끼던 뜨거운 혀가,
결국 입에 사정까지 했던 그날이.
그날 따먹었어야 했는데...
“들어오세요... 이쪽”
일단 엄마의 행방이 어느정도 잡히자
긴장이 풀린 반 작용일까?
아씨...그냥 보내지 않겠다고,
그때부터 마음이 굳어져 가고 있었거든.
배경은 모르겠지만 정음이모
그 원장년 따먹고도 여태 별거 없었잖아?
성폭행은 첫범행으로 끝나지 않는다지?
엄마보다도 연상여성의 입, 보지, 거기다... 애널까지
밤과 새벽에 걸쳐 실컷 내 성기로 유린해보고
신음으로, 애액을 퍼내어봤어.
그래선지 간이 커진거야. 그쯤.
대담하게도 절반은 짐승의 마음으로 한 안내.
몰라. 뭐 어떻게든 저지르면 뭔가 수습이 된다.
그런 불사조 신화? 그랬어. 스물 두 살을 앞둔 나는.
큰 김장통 하나를 들고 앞서는 안젤라를 따라
나도 국거리통 하나 들고 따라 들어왔는데.
잠깐 뭔가가 후각을 자극했는지
코를 흘기며 멈칫거리는 안젤라.
쑥스럽게도 맥주캔과 소주병이 몇 개 자리한 거실의 난장판,
아차...
그리고 그...내 어릴적부터 잘못된 버릇이라 해야할까.
누렇게 썩어가며 거실에 굴러다니고 있었거든.
딸딸이 치고 정액 담은 휴지 뭉치 대여섯 개가.
아씨 거기다.
뒤집혀진 살구색, 연보라색 엄마팬티 두장과 함께.
좆됬네.
남편을 미리 보낸 유부녀에게
좆물 썩는 냄새가 얼마나 냄새가 지독했을까.
“...어...혼자 있으니 ㅎ... 청소...힘들죠...?”
코맹맹이 소리로 어설프게 말을 끌며 난감함을 풀려했지만
마지막까지 안젤라 시선은 엄마 팬티에 가 있었다는걸 알았어.
얼굴이 뻘개져 발로 팬티를 소파 밑으로 급히 차버린건
부끄러움때문이 아냐.
내 속마음을 들켰을까봐지.
처음엔 쑥쓰러워 주방으로 얼른 유인해
냉장고를 열어 공간을 냈지만
안젤라쌤은 아까 그 냄새를 의식했는지
그걸 보고 난 후엔 눈을 마주치지 않고
그대로 입을 다물었고,
나도 ‘내 정액 향을 이 여자가 맡았다’
마치 환각통처럼 자지뿌리가 계속 얼얼한거 있지.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내 남근 뿌리를 조여댔던
이모의 뻐끈한 질근육을 자꾸 떠올리게 한거야.
냉장고 앞에 정리하느라 패딩을 벗고 드러난
안젤라쌤 복장은 일 하기 좋은
넉넉한 상의에 당시 유행하던 치마레깅스.
당시 그냥 어디가나 보이던 식당 아줌마 복장.
그렇게 무릎을 꿇어 반찬을 넣는데,
낭중지추 랄까, 드러났어.
와 씨발...
파인 상의 사이너머 오랜만에 보는
한국여자에겐 불가능한 사이즈,
겨드랑이 아래 쳐져 털렁털렁 메달려있는
이전보다도 더욱 커진, 사람 머리통만한 유방 두짝이.
아 씨발 못참겠네
또 살집이 더 붙었는지 쭈그려 앉아 반찬을 넣느라
찢어지지 않나 비명을 지르는 치마레깅스는,
잔뜩 팽창해 뒤로 드러난 살색 팬티를 노출했는데
그마저도 엄마와 부피는 크게 다르지 않은
양쪽 궁뎅이를 못이기고 붕 떠버려서 드러난,
30대 중후반 동남아 가임기 여성의 어둑어둑한 엉덩이골.
일하다 와서 밑을 잘 못씼었을까?
둔부의 살덩이 사이에서 풍기는
퀘퀘하면서도 뜨끈뜨끈한
암컷의 냄새가 페로몬을 섞어 스멀스멀...
아, 못참아. 지금? 아니면 언제?
아랫도리가 욱신거렸어.
이제 갓 아물어 가기 시작한 음경의 자해한 상처도 무시하며
더욱 딴딴하게 굳어가고.
그때,
“이건녀, 어제해서 일찍 먹어야, 아...”
안젤라쌤이 나를 돌아보는데 말을 잇지 못하고,
본인 콧등에서 겨우 10cm 앞에 서 있는
내 욕망을, 자신을 곧 해할지도 모르는
내 바지위로 불룩 튀어나온 자지의 융기를 봤어
“그니깐...어...이거랑 이거가...”
감히 내 무릎 위를 못보고 내려깔곤
약간 숨차는 목소리로 힘겹게 마져 설명을
마치는 안젤라. 필리핀 아줌마.
“잠깐 화장실좀....”
정말 마려웠던 건지, 내가 본인 몸을 훑는 시선이 의식되서였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화장실로 종종걸음으로 피하는 안젤라.
문에 귀를 기울여
오줌싸는 소리를 들었어.
두르륵...뚜르르 쒜엑.....쒝.... 쭈륵 쭈르르...
그 소리에 이성의 끈이 끊어졌어
문 앞에서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렸어.
쿠퍼액이 질질 흐르는 터질듯한 자지를 꺼내
시위하듯 기둥을 문지르며 자위하면서.
아...몰라
문열면 바로 덮쳐버릴...셈이었어
씨발년아 좆 먼저 빨아봐 이렇게?
그때
[...그....돈 주신다고...]
목재 문을 타고 전해지는 화장실 안쪽
안젤라의 웅웅거리는 목소리.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듯한.
순식간의 긴장감이 척수를 따라 찌릿, 피부솜털이 섰어
와... 안젤라 이년도 다 알고 있더라고.
내가 문 밖에, 또는 근처에 있었다는 사실을.
난 발자국 소리를 죽이고 바지를 올리며
다시 거실로 가면서 연기했어.
“...네?..”
멀어서 못들은 척.
[...육만원만 주세여...]
씨이발 간 떨어질 뻔 했네.
내가 돈을 안방서 가져왔을때는
후다닥.
이미 안젤라는 물을 내리고 나와 옷을 정리하고 있었어.
하씨 눈치 빠르네.
“커...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목소리가 다 떨리더라고.
속내를 들켰나 싶어서.
“아..아녜요 차에 세린이가 있어서...”
.... 텄다.
새로 발행된 5만원 짜리 두 장을 손에 건네줬어.
잔돈 찾는 안젤라쌤에겐 됐다고,
엄마 없어서 배고팠는데 직접 옮겨주시기 까지 해서
감사하다고, 그냥 기름값 하시라고 했더니
“오, 옴마...안그래두 대는데...어뜨케... 고마워여”
감동한듯 소녀처럼 좋아하네...
고작 4만원의 덤에 분위기가 풀렸어.
덕분에 날 경계하던게.
살림이 그렇게 어려웠었나. 발그레한 미소가 양심에 찔렸어.
나도 대화좀 나눴다고 그새 발기도 좀 풀렸고.
“...미리 말씀해 주셨더라면 마니 가져왔을텐데,
갑자기 전화오셨거등요...”
이제 신을 신으려는데
...그냥 보내기 뭐해서...
“첨에 실은 깜짝 놀랬어요. 여전히 예쁘셔서ㅎㅎ”
그냥 그따위, 썩은 코멘트였거든.
밉보이지 않을 타이밍의 인사치례.
근데 겨우 그 말에
“어머어 ㅎㅎㅎ... 뭐가 예뻐여...이젠 아줌마 다됐는데~”
너무 좋아하는거야.
보조개를 푹 파여가지고선 팔자주름에 금이 갈정도로,
주제에...
갑자기 거기서 수다를 5분 더 떨었어.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옛날엔 어쩌고...
재영씬 싸모님 닮아 키도 크고... 인기 많죠? 등등
또 젊은 한국사람들 부럽다며
자기도 예쁜옷도 잘 입었는데 이젠 무거워졌고 몸매가 망가져서...
“에이 아니에요. 지금이 훨~씬 매력적이에요. 글래머고.”
노골적으로 가슴을 쳐다보며
감히 유부녀의 몸매 언급을 했지만,
안젤라는 화도 안냈, 아니 못내고
“...에이...재영씨가 젊어서 그래요...흐...”
가볍게 가슴춤을 추스르며 아직도 반 발기의
추리닝에서 툭 튀어나온 다리사이를 한번 훑고.
돈은 접어 빼앗길라 서둘러 지갑에 넣었어..
엄마 어디있는지 아시냐 물어봤지만 도리도리.
숨기는 거 같지는 않고...
그날은 그렇게 아쉽게 보내주려 했었어.
정말로
문을 나서기 전, 고갤 돌리더니
“그...김치부침개 좋아해여? 이따 가져다 드릴까여?”
아까부터 고민했던양 조물거리던 입술을 열어
손톱을 뜯으며 말을 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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