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다녀옴.(실화 80%)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써본다.
글 보다 보니, 여기 대부분이 나보다는 나이가 어린거 같아
그냥 편하게 반말로 쓸께.
이 이야기는 80%실화 + 20% 구라 임.
어렸을 때 얘기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상대방은 나도 좋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정작 나는 엿 같을 때가 있잖아.
하지만 상대방은 여전히 나도 좋아 했던 걸로 기억하는 뭐 그런거....
지난 주말, 조카 결혼식에 다녀왔다.
한동안 교류가 없어서, 꽤 오랜만에 본 것 같은데,
신부화장빨 때문인가? 여전히 섹시하고 예쁘더라.
조카 나이는 서른 중반이고, 그냥 그런 좋소기업 다니다
거기서 만난 남자랑 결혼 했다.
음...스타일은 통통? 아닌거 같고....
탱글 탱글해 보인다? 할 정도 좀 살이 있고, 귀염상에 글램 스타일...
굳이 연예인을 예로 든다면....
옛날 시트콤에 많이 나오던 이제니랑 60%정도 매칭됨.
우리 부친은 2남 중 막내였고, 큰아버지는 아버지 보다 10살 많았어.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은 건 사연이 있는데, 그 얘기는 Pass함)
큰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식기 도매업을 물려받아 하셨었고,
아버지도 근처에서 다른 도매업을 하셨는데,
꽤 잘 살았었다고 했어.
(내가 어릴 때 망해서, 내 기억에 없지만~)
오늘 얘기 할 조카는.
큰아버지 큰딸의 큰딸..
사촌누나 딸이니 나랑 5촌 관계고,
그녀는 나에게 삼촌이라 불렀으나, 나이는 오히려 두살 많았어.
내 어릴 때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일곱살때, 큰아버지가 무리해서 사업확장을 하다가 쫄딱 말아드셨고,
보증 섰던 우리집도 같이 망했어.
아버지는 빚을 정리하고, 완전 깡촌의 어느 바닷가 마을로
농사나 지으시겠다며 터전을 옮기셨고,
내 유년시절도 그곳에서 보내게 되었지.
내가 조카..이제부터 혜진이라 부를께.
내게 가장 오래된 혜진의 기억은 초딩 4학년 때야.
난 두살 위 누나, 두살 아래 남동생이 있는데,
혜진은 누나와 동갑이였고, 혜진의 동생 진현은 나와 동갑이였어.
아무튼, 그해 여름 방학때 그들 남매가 우리 시골 마을에 놀러왔었어.
그때 같이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밭에서 수박이랑 참외 까먹던게
내 기억 속 그들 남매의 첫 등장이야.
그해 여름방학때는 그들 남매가 우리 시골집으로 놀러왔고,
겨울 방학때는 나랑 누나가 걔네 집으로 놀러갔어.
내 동생은 그때부터 성격이 좀 유별나서 같이 않갔던 걸로 기억함.
초딩 5학년 여름 방학때에도 그들 남매는 우리집에 왔어.
그때 흑염소 몇마리를 키웠었는데,
아침에 풀이 많은 곳에 끌고가 목줄을 묶어 놨다가,
저녁이 되면 다시 집으로 끌고 오고 했었거든.
그러던 어느날 저녁.
여느때와 다름없이, 난 성깔 지랄 같은 숫염소를 끌고 앞장섰고,
누나, 혜진이 각각 암컷 한마리씩, 그리고 동생과 진현이가
새끼 염소 서너마리를 뒤에서 몰면서 돌아 오고 있었거든.
근데 내가 끌고 오던 숫염소새끼가 갑자기 뒤에서 내 엉덩이를 받아버리고
그걸로 모자란지 넘어진 날 밟아 버리고 튀어버렸어.
C발 졸라 아파서 울고 있는데, 누나는 그 숫염소 잡으러 간다고 뛰어가고,
혜진이 나를 업고 집으로 왔어.
(혜진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빨랐구, 반대로 난 또래에 비해 키가 엄청 작았음)
혜진의 등짝에 업혀 오는데, 그녀의 목에 내 팔을 두르고 있다보니,
어쩌다 내 손끝에 그녀 가슴이 닿았어.
혜진이 중1이였는데 가슴은 또래에 비해 성숙해 있었고,
말캉한 감촉을 느낀 나는 처음엔 화들짝 놀랐는데, 자꾸 만져보고 싶더라.
모르는척 하면서 자꾸 만졌어. ㅋㅋ
그러다 보니 내 의지와 상관잆이 고츄가 점점 커졌당.
혜진도 그걸 알아차린거 같았어.
내 엉덩이를 받친 손이 고츄를 더듬어 보더라구.
헐..C발 뭐지?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있는데,
"삼촌, 다 커진거야?"
그녀가 대뜸 묻더라.
"어?? 뭐...뭐가?"
졸라 당황해서 버버거렸더니, 그녀가 노골적으로 물었어.
"삼촌 고츄 다 커진거냐구~, 졸라 귀엽네 ㅋㅋㅋ"
"아..C발 뭐가 커져..내려줘, 그냥 걸어갈래.."
짜증을 냈더만, 내려주려면 곱게 내려주지...
그녀는 내 알을 꽉 잡고, 패대기 치듯 내려놨구,
난 고자 되는줄 알았어.
아픔+쪽팔림+화남 = 대성통곡을 했더만,
혜진이 나를 일으켜 다시 들쳐 업더라.
"거봐 삼촌~ 걷지도 못하면서 왜 고집을 피워?"
그녀가 걸음을 걸을 때 마다, 그 진동은 내 그곳에도 전해졌구,
때때로 터져 나오려는 비명을 겨우 참으면서 집에 왔어.
그곳의 통증이 너무 커서, 내가 염소한테 받치고 밟혔던건 생각도 나지 않더라.
혜진의 등에 업혀와서 어기적 & 뒤뚱뒤뚱 걷는걸 본 엄마가
무슨일이냐 물었구, 혜진은 내가 염소한테 받쳤다고 말했어.
엄마는 내 엉덩이보다 염소가 소중했는지 바로 염소 포획하러 가시더라.
며칠 동안은 혜진이 말을 걸어도 쌩까면서 냉랭하게 굴었당.
드세고 거칠것 없어 보이는 그녀도
유일하게 겁내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곤충이였어.
며칠 후.
수박 밭에서 수박 순을 자르고 있었는데,
(수박 순을 잘라줘야 줄기가 웃자라지 않고 수박이 커짐)
혜진이 밭 한쪽에서 갑자기 지랄 발광을 하더라.
뭔 일인가 했더니, 옷 속으로 무당벌레 한마리가 들어간거야.
내가 얼떨결에 혜진의 면티를 걷어 올리고 무당벌레를 잡아 줬는데,
그때 하얗고 도톰한 혜진의 가슴을 보게 되었당.
브라도 하지 않아서 짙은 살색의 젖꼭지까지 다 봤다.
그 뒤로 난 무당벌레를 좋아하게 되었지.
물에 빠진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더만....
벌레 한마리 때문에 지랄 염병을 하더만,
왜 지 가슴을 봤냐고 또 지랄 하더라.
뚜껑이 확 열리더라.
"야! 난 니가 내 꼬츄 잡아서 고자될뻔 했는데, 가슴 좀 본게 어때서?
그리고 니가 하두 지랄을 하고 있으니까 벌레 잡아주려고 한거잖아!"
"그건 삼촌이 내 가슴 만지니까, 나도 삼촌 꼬츄 만진거지!"
"내가 일부러 만졌냐?"
"삼촌이 일부러 만졌잖아! 오늘도 일부러 본거고!"
좀 억울한 면도 있지만, 더 말씨름 하기 싫어서 내가 잘못했다고 했당.
그날 이후로...
같이 물놀이를 하면 내 시선은 자동으로 혜진의 가슴에 꽂히더라.
동갑인 누나에 비해 가슴이 훨씬 볼록했구,
그 전에 계속 노브라 였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이제는 물에 젖어 딱 붙은 면티에 솟아오른 젖꼭지를 단박에 알아봤당.
한동안 내 자위를 책임졌던 '선데이 서울' 잡지는 찬밥 신세가 되었구,
머릿속을 맴도는 혜진의 가슴이 그 자리를 대신 했어.
우리집은 방이 세개가 있었는데,
혜진 남매가 와 있을 때엔, 작은 방 하나에 올망졸망 모여서 자곤 했어.
이불에 누으면 누나와 혜진이는 각자에 남친에 대해 얘기 할때가 많았는데,
혜진이는 키스는 전 남친이 더 잘했네 어쩌네 하면서 얘기했구,
몇 퍼센트가 진실인지 몰라도 갈데까지 간거 처럼 말했어.
면상도 모르는 그 남친 새끼가 엄청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했당.
오늘은 여기까지..반응 봐서 더 올리든 말든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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