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67)
......
돌아가는 차에서 룸미러로 엄마얼굴을 훔쳐보니
죽은 눈.
위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얘기가 잘 될일이 있나.
엄마는...옷과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고
얼굴도 여기저기가 붉게 물들어 있었어.
몸싸움이 있었을까.
눈에 띄는건 운전대 위의 엄마 손톱.
매니큐어는 벗겨져있고 끝도 깨져있었어.
서로간에 몸싸움도 있었을까.
“이모...경찰에 신고는 안한대...아니, 안할거야...”
내가 손톱을 유심히 처다보는걸 봤는지 엄마는
핸들을 쥐어 손을 감추며 입을 열었어.
적막을 깨는 느닷없는 소식에
기쁨의, 소리없는 아우성.
죽을뻔, 진짜 좆될뻔 했다. 다시는 안그럴게요.
정현이가 윤간 가담한거 때문에 그런가.
뭐 모른척 해주기로 얘기했나?
솔직히 뭐 그럴 것도 같았는데, 그래도 해외로 튄놈인데...
설명을 더 기다리는 내 눈을 피하며 엄마가
한숨을 쉬며 말했어
“그런게 있어. 그렇게, 그렇게좀 알아...”
엄마의 지친 눈을 보고......더 캐묻지 못했어.
흔적 지우려 이지랄 한거보니 확신은 못했나.
“근데... 너 나랑 얘기좀 해”
그제서야 엄마얼굴을 봤어.
운전하는 엄마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너 왜...왜...”
무슨말이 나올까보다 그 분위기가 내 숨을 졸랐어.
아.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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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집 분위기는 누군가 죽은 듯이 가라앉아 있었어.
우린 서로 얼굴도 보지 않았고
엄마가 뭐라 말을 걸려 하길래 먼저,
잘게.
하곤 내 방으로, 문 닫고 누웠어.
잠이 올 리가.
차에서 조금씩 나눠 잤고,
하룻밤 사이 벌인, 벌어진 일들이 너무 커서.
생각에 생각이 두통을 불러
못견뎌 일어났어.
더구나 느껴졌거든.
손목긋고 목숨끊을 시도 한 아들이,
아까는 동업자 언니를 성폭행하고 이젠 자신을 폭행한
이제는, 저 악마 비스무리한 저 새끼가
혼자 또 무슨일을 할까.
어째야 하나, 한숨 푹푹 내쉬며
서성이던 내 방문 근처
엄마 인기척.
똑똑똑
엄마의 평소보다는 사나운 노크소리.
“엄마좀 들어갈게”
벌써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어.
엄마는 놀랍게도 어제 외출복 녹색 스커트,
상의도 자켓만 벗은 그 옷 그대로.
“엄마랑 얘기좀해”
제일 무서워하는 그 말과 함께
구급상자를 들고 처들어왔어.
내 옆에 짜증내듯 앉더니, 내 손목을 소독티슈로 닦곤
잡아채 붕대를 갈고,
사타구니는 물끄러미 보다가
못마땅한 듯 “벗어봐”
그 말에 못이긴척 벗었어.
히익 세상에 소릴 하며 바지 안쪽을 확인하는 엄마.
엉겨붙은 피가 바지 안감에 눌러붙은거 같아서
계속 쓰렸거든.
깊게 베이진 않았어. 아깐 어떻게 여길 상처냈지.
간밤에 그지랄 하고도 소독하는 엄마손이
따가워 하면서도 점차 커지는 고추가 웃겨.
“아프진 않고?”
......
“여긴 또 왜! 어쩌다가...어휴...”
엄만 자기도 모르게 짜증내다가
입술을 깨물며 내 성기를 왼쪽 오른쪽 넘겨가며
소독을 핑계로 말을 걸었지만
저 앞에 모니터를 보니 용서가. 도저히. 안돼.
입술이 안떨어지더라구.
아, 엄마가 번갈아 덮쳐지는 장면이 떠오르자
이제 하루 지난 내 물건이 피딱지를 무시하고
서서히 자라났어.
덕분에 음경 상처가 벌어졌나
더 화끈화끈. 쓰리고.
그 자극에 더더 발기가 죽지않고. 씨이벌.
그 괴상한 자극에 오줌섞인 쿠퍼액 한방울이 귀두 끝에
넘칠 듯 맺히다가 약을 바르느라 열중한
엄마 손등을 더럽히고 말았어.
엄만 지난밤 그 난리를 피우고도
본인을 코 앞에 두고 또 성기를 잔뜩 발기시킨 내가
얼마나 어이 없었을까
다행이다 해야할지, 줄여봐라 해야할지
기가 차하던 엄마가, 비아냥 거리며 하는말
“.........막, 힘들어? 여자 안 안으면?
강간이라도 안하면, 안그러면 죽을거 같던?”
내 열을 바짝 북돋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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