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도전실패를 외치고 2주뒤가 생리주간인거야..그래서 섹스는 안하고 그냥 맛난 거를 먹을 계획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생리를 안하네?????A는 제 날짜에 항상 생리를 해왔었는데..갑자기 안하네..1일이 지나고, 2일이 지나고 3일이 지나도 안하네??

지난번 도전실패를 외친 날..밖에 쌌는데도 혹시 몰라 임신테스터기를 해보라고 했어..본인도 불안한지 집에 가서 해본다고 하는거야..그래서 이왕 해보기로 한 거 지금 해보면 안되냐고 하니 근무하는데가 동네다보니 좀 불안하다는거야..그래서 집에가서 했다가 혹시나 가족이 키트보면 모라하려고..라고 말하며 설득을 했어..바로 나가서 편의점에서 사서 키트를 해봤는데..음성이래..음성이니까 이제 하겠지~그러는거야..

그래..우리 내일 만나는데 만약 안하면 내가 키트 한번 더 사볼게~하고 기다렸어~

그런데 담날이 됐는데도 안하네..그래서 우린 항상 하던대로 호텔에서 보기로 했어..난 술을 사면서 테스터기를 하나 샀어~이따 해보려고...

그렇게 A를 기다리며 술을 한잔 하는데..머릿속에 불안감이 자리 잡으니까 술이 평상시같이 맛있지가 않네...어쩌지??라는 생각만 가득했었어..그래도 티는 안내려고 노력했는데...티가 나더라고,,

조금있다 A가 도착하고 1층으로 마중나가서 올라오는데..우린 평상시 같지가 않았어..원래는 웃으며 마중나가서 올라오는 엘베에서 엉덩이쭈물도 하면서 장난치는데..그게 생각처럼 안되더라고,,,

방에 들어온 나는 우선 A의 옷을 벗기고,,내 옷도 후다닥 벗었지~A는 화장실 가서 손발을 닦고 나왔는데..티를 안내려고 끌어안고 키스를 시전했지~A도 내 허리를 감싸고 맨몸으로 끌어안고 있었지~~

술을 한잔 하고 앉았는데..키스하며 내가 좋아하는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데 흥분이 되는거야..그러던 중 A가 고개 숙여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하는데..이게이게 이상하네..흥분은 되는데 풀발이 안되네..그리고 머릿속에 임신 걱정만 드는거야..ㅜㅜ 그래서 내가 A에게 말했어..자기야..나 지금 너무 흥분되는데 하기 전에 테스터기 해보는게 어떨까??생리할 때 돼서 안하고 있으니 오늘 질싸할건데..영향이 있을까싶어서...그랬더니 그래..알았어~근데 나 지금 쉬 안마린데...ㅜㅜ 이러는데..대략 난감~~ㅋㅋㅋ 그러니까 생수에 녹차티백을 넣어서 투샷에 다 마시더라고,,ㅋㅋㅋ 근데도 쉬가 안마려..당연하겠지..방금 마시자마자 쉬마리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우린 다시 시작했어..머릿속에 임신걱정이 있지만..지금 쉬가 안나오는데 어쩔수없자나..그래서 그냥 했어~이왕하는거 풀발은 안되지만..그래도 최선을 다했지~ㅋㅋ 긴 쇼파에 엎드려서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을 보며 머리 쓰담쓰담~평상시처럼 물어봤어~~먹고 싶었어?맛있어?이런 질문들..ㅋㅋ 너무 먹고싶었데...ㅋㅋ 나중에 애기해보니 본인도 좀 불안했데..그래서 더 보고 싶고 더 먹고 싶었데..ㅋㅋ 혹시나하는 생각에 보빨도 안하고 일어난 자지를 A에게 넣었어~~그러던 중 쇼파에서 또 쿵 소리가 나서 침대로 이동..ㅋㅋ 무난한 섹스를 했어..사정감이 오기에 자지를 빼서 배에 쌌어~그리고 배에 뿌려져있는 정액들을 닦아주고 우린 술을 한잔 더 했어..그러던 중..A가 어~신호가 온다..나 테스터 하고 올게~그리고 화장실 들어가네..침대에서 화장실쪽을 보면 불투명 유리라 윤곽만 보이는데 변기에 앉아있는 A가 보여..평상시라면 꼴렸을 모습이 긴장이 되네!!ㅋㅋ 조금있다 들려오는 목소리..한줄이야!!!휴~~~~~~~~~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ㅋㅋㅋ키트는 화장실에 두고 손과 보지를 닦고 나온 A에게 수고했다며 뽀뽀를 해주고 안아줬어~~거봐~한줄일거라 했자나~이러는거야~그래..알겠어~~

나 사실 긴장하고 있었어~~그랬더니 왜 긴장해~~이번주 토요일에 산부인과 갈 예정인데..그래서 왜 가는데?물어보니 자궁경부암 검진하러 간다고 하네..간 김에 물어보면 되지..그러는거야..ㅋㅋㅋ 대단하다..그러다 임신이라고 몇 주뒤에 다시 오세요?라고 하면 어쩌려고 그래????ㅋㅋㅋ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