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여친~1

예전에 내가 회사 다닐 때 밑에 여직원과 굉장히 친했다~성적으로 친한 것이 아니고, 정말 친구처럼, 오빠동생처럼 친했다~내가 보기엔 전혀 이쁘지않고,ㅋㅋㅋ남자같이..우스갯소리로 같이 사우나해도 되는 사이라고 애기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내 친한 형도 근처에서 근무를 하기에 같이 자주 어울렸다~그러다 나중에 알았는데 형이 내 밑에 직원에게 호감을 보이더라고,,그래서 말렸다~그러지마라고,,재 나한테 남자라고,,내 형수가 남자가 들어오면 안되는거 아니냐!!!라고 말렸다~~ㅋㅋㅋ 근데 나한테만 남자고 형한테는 여자였더라고,,그래서 나빼고도 가끔 서로 연락을 했더라고,,이 시키가 그걸 나한테 애길 안한거야..형이 애기해서 알았네..ㅋㅋ
하튼 그 직원이 나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거야..고등학교 친구라나..직원의 동네친구인거지..그래서 오케이~하고 만났다..정식소개팅은 아니고,, 일요일에 같이 롯데월드를 가자는거다..자기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고 하더라고,,그래서,,, 그래..그렇게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게 낫다..라고 롯데월드를 갔다..
내 기억엔 8월중순이 지나갈 때 쯤이라 낮에는 아직 한참 더울 때였다..일교차가 큰..그런 날이었다..롯데월드 안에서 처음 만난 그 친구,,A라 칭하겠다..그 친구는 얼굴만 보면 약간의 튜닝을 한..정말 약간의 튜닝..ㅋㅋㅋ 키는 좀 작은..살집이 있는 여자였다..근데..내가 좋아하는 글래머다..배가 좀 나왔는데 가슴이 훨씬 많이 나온..흔히 말하는 통통 몸매인데,,바스트는 굉장히 큰..ㅋㅋㅋ
내 밑의 직원과 A는 집이 인천인데 멀리까지 온 것이다..그래서 셋이 롯데월드를 돌아다니며 노는데,,날은 덥지..사람은 많지..지치더라고,,그렇게 셋이 좀 놀다가 저녁쯤에 나왔다..옆에 방이동 먹자골목,,모텔들 사이에 고깃집이 있어서 갔다..근데..내 밑에 직원이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꽐라가 된 것이다..혼자선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둘이서 아주 낑낑대고 택시타고 자취하는 동네로 갔다..정말 친했지만,,집은 몰랐다..ㅋㅋㅋ 중곡동..자취하는 곳이 거기라고 하길래 갔는데,,
하~~~완전 난감 그자체였다..어딘지도 모르고,,길바닥에 앉아있고,,그래서 옆에 슈퍼가서 음료수 사멕이고 정신 좀 차리게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정신을 좀 차린 직원이 가겠다고 우리에게 빠이빠이를 하더라고,,근데 동네친구라 그런가 A는 그래 잘가~이러는거야..난 걱정되는데..내가 처음 와 본 동네이기도 하지만,,그렇게 깔끔해보이는 동네가 아니라서 안절부절하니까 오빠 괜찮아요~이러면서 인도의 차량방지기둥??같은데 앉아서 비틀거리며 가는 뒷모습을 보고 있더라고,,난 중간에서 어.어.거리다가 가는 뒷모습을 골목길까지 가서 봤다..그러고있는데 A가 뒤에 와서 몰 그렇게 몰래 봐요~?이러기에 A에게 넌 걱정도 안되냐?난 걱정된다..이렇게 말하고 다시 봤는데 직원이 없어진거야!!!!그래서 후다닥 골목길로 뛰어갔지..혹시나 차들 사이에 주저앉아있는지 보려고..근데 어디에도 없네~!!어..어..이러는데,,A는 집에 들어갔겠죠~!이러면서 택시를 잡더라고..와~~개쿨~!!!!!!그러고 A를 보고있는데 A가 택시를 잡더니 오빠 갈께요~이러더라고,,그래서 어..그래 잘가라!!하고 다시 골목길을 가봤는데 없더라고..진짜 집에 들어간건가?!걱정하며 나도 집에 갔다..집이 어딘질 모르니 알 방법이 없더라고,,전화도 안받고..그래서 집에 갔다..다음날 보니 얼굴이 퀭해가지고 출근하긴 했더라고,,ㅋㅋㅋ 친구 말이 맞았나 싶으면서..ㅋㅋㅋ
그러다 1달정도가 지났다..A랑 그 사이 따로 연락한거는 아니었다..연락처도 모르니까..직장에서 선임들과 일끝나고 당구장에서 빼갈을 시켜먹으며 당구를 치고 있었다..빼갈을 3명이서 2병,탕수육에 시켜먹고,,끝나고 나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거야..받아보니 A네..그래서 네가 왠일이야?!하고 물어보니 친한 형과 밑에 직원이랑 신림동에서 같이 술 먹는데 이 둘이 꽐라가 됐다고 나보고 와달라는거야..자기 혼자 감당못한다고..엥???그 조합은 모냐?물어보니 그렇게 됐다고 언능 오래..어..직원이 토하러 간다고 오빠 여기 어디어디에요라고 하며 급하게 끊는거야?!모지??이상함을 느끼며 그래도 친한 형이 있다니까 가봤다..오해하지마..친한 형이 진짜 친형제라고 생각할 정도야..
A가 말해준대로 갔는데..신림동도 잘 안가보는 동네라 한참 찾았네..전화해도 안받고..들어갔더니 셋 다 테이블에 엎어져 있는거야..내가 입구에 들어가며 보이는 시점에 형이 정면으로 보이고 직원과 A가 뒷면이 대각선으로 보이는 구조였어..어..하고 보는데 가까이 가다가 엎어져있는 A의 입이 보이더라고 웃는 모습이..하...C8 낚였네..하고 형 옆에 앉았다..내가 앉았는데도 엎어져있는 세명에게 일어나..나 왔으니까..하고 혼자 소주를 따라먹었다..그렇게 말했는데 아무도 안일어나네..다 봤어..웃고있는거~~일어나!!!했더니 그제서야 부스스 일어하는 연기를..어설프게시리!!!!!
아~~모야!!나 술마시고 집에 가려고 했더니만..이렇게 모라하니까 형이 이렇게 모여서 마시고 싶어서 내가 장난치자했어..그러면서 애교를..ㅋㅋㅋ 하~~알았어..먹자먹어~~근데 어쩌다 이 조합이야??물었더니 원래는 둘이 먹으려했다가 A가 시간이 된다해서 넷이 놀면 좋겠다고 같이 뭉친거래..나 안오면 어쩌려고 했어?물으니 내가 널 어떻게든 불렀을 거야~이러면서 웃더라고!!!ㅋㅋㅋ그래..먹자먹어~~하고 이미 술먹고 온 나는 하이텐션으로..그런데 한참먹다보니 밑의 직원이 또 꽐라가 됐네..연기가 아니고 진짜 꽐라~그 당시 직원이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맨날 술쳐먹고 힘들어할때라 쉽게 꽐라가 될 때였어~!!ㅋㅋㅋ 근데 형도, A도 좀 취했네?!?!?!하~~내가 술을 더 먹은거 같은데..그래서 넷이 술집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모텔로 갔어..신림동은 모텔도 근처에 있고 좋더만..ㅋㅋㅋ 방 2개를 잡고 들어갔는데..난 당연히 여자들끼리 자고 난 형이랑 잘 줄 알았다..형이 직원을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몰랐으니까..ㅋㅋ 근데..꽐라가 된 직원이 주사로 겁나 우는거야..형은 그걸 또 달래주고..A는 같이 안절부절이고..난 그모습에 짜증나서 옆방으로 오고..그럼 직원이 다시 날 따라오고..형은 직원따라 오고..A는 덩달아 오고..왔다갔다를 여러번 했어!!! 너무 짜증이 나는거야..나중엔 인터폰으로 전화도 오더라고,,조용히 해달라고..그래서 죄송하다하고..인터폰 전화를 끊고 직원한테 그만 쳐 울으라고..전화왔다고!!!쪽팔리게 왜 그러냐~~~~고 소리지르고..직원은 내가 또 소리질렀다고 울고,,형은 나에게 왜 그러냐고 직원을 달래고..하~~너무 짜증이 난 나는 셋이 여기서 자라고,,나 혼자 잘 거니까 건너오지마!!!이러고 옆방으로 왔다..혹시나 형이 올까봐 문은 안잠궜다..그리고 난 술먹고 짜증나는 상황에 열이 뻗쳐서 팬티만 입고 침대에 누웠는데..침대 옆 벽이 다 거울이더라고..하..이미 짜증이 이빠이 난 나는 그런건 안보였어..불끄고 누웠는데 조금 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라고..그래서 형인가보다 또 애들따라오면 나 팬티만 입었다고 소리지르고 내보내려고 했었다..근데 신발 벗는 소리가 1명뿐이네..옆방도 조용해지고..그래서 다 정리됐나보다~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누워있었어..그런데 들어온 누군가가 전화를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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