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여친~5

서울에서 데이트 할 때 이야긴데,,잠실 포장마차를 갔다가 우리가 처음 만나서 갔던 방이동 지역의 모텔을 갔어..정확히는 꽐라가 돼서 실려갔지..ㅋㅋ아..참고로 A는 술을 잘마시긴 하는데 특이사항이 소주 한잔 먹고, 콜라 한잔을 먹어..물을 많이 먹어서 뱃살이 말랑한가??ㅋ 나도 그렇게 따라서 먹었는데..처음엔 괜찮았는데..이게이게 한번에 훅 가더만..ㅋㅋㅋ진짜 기억을 잃어버렸어..눈 뜨니까 모텔방이고,,옷은 다 풀어헤쳐있고,,팬티만 입고있는데..A는 이불 속에서 자고 있더라고,,일어났더니 머리는 깨질것처럼 아픈데,,옆에 큰가슴이 보이니까 자동적으로 잡게 되더라고,,만지는게 아니야..잡았어..ㅋㅋㅋ
가슴을 잡으니까 A가 인났어?오빠 속 괜찮아??이렇게 묻는거야..일어나서 날 걱정해주네~그래서 어리광을 부렸지..기억이 안나..머리도 깨질 듯이 아파..하니까 걱정을 해주네..난 다시 누워서 어리광을 부리니까..조금있다가 A가 웃는거야..왜 웃어?하고 쳐다보니 오빠 머리는 아픈데 애는 왜 이래..하며 내 팬티를 가리키는데 텐트가 쳐있네..ㅋㅋ몸은 정직하니까..그래서 머리는 아픈데..앤 머리는 아니니까..ㅋㅋ개드립을 치니까 A가 재밌다고,,그러면서 위로 올라와~하니까..머리는 아픈데 이건 하고 싶어?그러는거야..그래서 난 당당히 엉~!!대답하고 팬티를 벗었지..고추는 한껏 성이 나있으니 A가 살짝 빨아주고 위로 올라오더라고,,A와 여상위는 처음 해보는데 잘하더라고,,요물이야..요물!!!시간이 좀 지나니까 흥분한 것 때문에 머리 아픈 것도 좀 가시고,,섹에 집중하게 되더라고,,그렇게 사정감이 오니까 나 쌀꺼 같아 하니까 A가 빼더니 입으로 쭉쭉~빨아주네~!!나도 모르게 침대시트를 잡으며 시원하게 입에 발사~!!!마지막 한방울까지 쭉쭉 빨린 후에 난 나도 모르게 대자로 뻗게되더라고,,A는 화장실가서 뱉고 입을 헹구고 다시 내품에 안겨 눕더라고,,진짜 좋더라고,,너무 좋았어~~점점 A에게 빠지는 내가 느껴지는거야..매일 못 보는게 아쉽지만,,그걸 만회할만큼 주말데이트는 격정적이고 스윗하고,,평소에는 전화기가 불이 날 만큼 애길 많이 하고,,너무 좋았어~~
그러다 어느날 A의 생일이 다가왔어~~내 기억에 A의 생일은 목요일..내가 평일엔 회사 때문에 못넘어가니까 주말에 즐거운 데이트를 약속하고,,난 선물도 좋은 걸로 미리 사놓고~~기다렸지..A가 생일날 친구랑 잠시 저녁 먹고 와도 되냐??고 묻더라고,,그렇게하라고,,내가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하다고 애기하고 재밌게 놀다와~대신 너무 늦게까지는 놀지마~ㅋㅋ했더니 알았어~시간마다 보고할게~그러는거야..난 기분좋게 그래~하며 퇴근해서 간만에 통화 안하는 저녁을 보내고 있었지..밤 9신가 10신가..전화가 왔는데 화장실이래..오늘 만나기로한 친구와 같이 화장실 왔는데 오빠한테 보고한다고 전화온거야..친구도 바꿔주고,,그래서 재밌게 노시라고..기분 좋게 통화를 했어..
근데 그 뒤로 연락이 안되네???그렇게 새벽 6시까지 연락이 안돼..나중엔 전화기까지 꺼지고..난 날밤을 새고 아침에 출근했는데,,전화가 오더라고,,친구랑 술 먹다가 취해서 집에 갔는데 밧데리가 다되서 꺼졌다고..그래서 처음으로 모라고 했어..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네 생일에 같이 못 있어준건 미안하지만,,이렇게 날 걱정시키면 어떠냐고 모라했지..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난 거기다가 속은 괜찮냐고 걱정을 더했네..ㅜㅜ 근데 걱정은 걱정이고,,화난건 화난거니까..나도 그 날은 전화를 잘 안했어..그러다 다음날 쉬는 토요일이라 아침일찍 부평으로 넘어갔지..A가 일하는 피부과 퇴근 시간에 맞혀서..갔더니 A가 오빠왔어~하면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날 맞이하네..하~~모지??하며 들어갔는데..원장님 퇴근했다며 나한테 처치실로 오라는거야..
갔더니 테이블에 나보고 누우래..누웠지..그 와중에 말은 잘 들어!!ㅋㅋㅋ 누웠더니 얼굴에다 무슨 크림을 찍어서 여기저기 바르네..알고 봤더니 내 얼굴에 점빼주는거야..ㅋㅋㅋ 그 날 처음 알았네..내 얼굴에 점이 그렇게 많은지..ㅋㅋㅋ 난 점돌이였어...점 다 빼고 얼굴엔 둥그런 반창고?이걸 여기저기 붙이고 술집을 갔네..예정에도 없던 점을 빼서..몰골이 아주 흉했지..가서 술을 먹는데..다시 그제 일을 따졌어..몬가 제대로 된 해명도 없고,,이상하다..애기하니까 계속 얼버무리네..그러다 자기 집에 가봐야 할거같다며 급하게 술집을 나가게 됐어..나도 이거 네 선물로 산거야!!하고 안겨주고 전철타러 가는데..몬가 이상해..그래서 난 애기없이 개네 집으로 택시타고 갔어..가서 A의 창문 앞에서 전화하는데 첨엔 안받다가 나중엔 받더라고,,그래서 너 어디야?물어보니 자기 방이래..그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진정해서 다시 물었어~아..그래..모하는데?? 그러니까 그냥 누워서 티비본다는거야..그래??그런데 왜 네 방에 불이 꺼져있어?나 지금 네 집 앞인데 잠시 나와볼래?하니까 A가 말이 없어지더니 아..모야!!! 이러더니 전화가 끊겨..그러더니 그 뒤로 연락이 안돼..
하~~C8 욕이 절로 나오는 상황...멍청한 나는 혹시나하는 맘에 개네 집 앞에서 2시간정도를 더 기다렸다가 좌절감을 안고 택시 타고왔어..하..욕은 계속 나오는데 눈물은 안나네..진짜 푹 빠져살았는데..이렇게 끝나면 눈물이 날 법도 한데..안나더라고..시간이 한참 지나서 우스개소리로 진짜 후회없는 연애를 해서 그렇다고 위안을 삼긴했지..ㅋㅋㅋ 밑에 직원에겐 바로는 애기안했어..몇일 내가 맘정리 좀 하고 애기했지..직원이 놀라더라고,,직원에게는 나랑 헤어진거니까 너는 그냥 아무말 말고 친구로 지내라..이러긴했지..그 뒤로 직원은 나에게 A에 관한 애기는 하지 않았다..
몇 달 지나서 외근나가서 이동하는데 애기해주더라고,,생일날 연락끊겼을 때 동네오빠와 밤새 같이 있었고 내가 갔을 때도 그 오빠 만나러 간거였다고,,근데 그 남자가 백수여서 좀 만나다가 헤어졌다고...아...근데 그 애길 들으니 겁나 기분이 나쁘더라고..나 지금 백수한테 밀린거냐고..그러니 직원도 씁쓸한 웃음만...나도 맘 정리 다했다고 괜찮다고..애길해주고 우리의 대화에서 A는 그렇게 빠졌지..
시간이 한참 지나서 몇 년이 되었다..내가 다른 회사에서 근무할 때 선임부장님과 금요일 저녁 둘이서 술을 마시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시끄러운 술집이고 앞에는 부장님이 계시니 고개돌려 받다보니 한쪽 귀를 막고 네~이렇게 받으니까..오빠 나야?이러는거야..누구세요??하니까 나야..OO~A더라고,,어..오랫만이다..하니 번호 안바꿨네~이러면서 전화가 온거야..근데 내가 시끄러워서 어..어..거리기만 했고,,앞에는 부장님이 있어서 고개 돌리고 통화는 하는데 눈치가 보여서..어..어..하고 급하게 끊었다..부장님께 죄송하다가 하고 다시 술자리를 이어가는데..담날 아침..전날 마신 술로 뻗어자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네..또 모르는 번호,,근데 낯익은 번호..받았지..A가 오빠 어디야~이러는거야..엥??모가 어디야??하니까 오빠 오늘 만나기로 했자나~이러는거야..내가??하고 생각해봤더니 시끄러운 술집에서 모라모라하는데 잘 안들리고 급하게 끊으려고 어.어.어.거렸던 기억이.....그래서 나 어제 술 마니 마셔서 지금 일어났어..못가~했더니..아..그럼 어떻게 해..그럼 내가 방잡아놓고 있을게 이리 와..이러는데..아니야..나 더 잘래~했다..아..이럼 어떻게 해..나 신랑한테 동창만난다고 하고 나온거란 말이야..이러는데..이게 미쳤나..생각이 들며 짜증이 나는거야!!쉽게 말해 나랑 바람나고 싶어서 나랑 섹스하고 싶어서 집에다 뻥치고 나왔다는거자나..하...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너 알아서 해..아님 니가 이리 오던가..라며 짜증 좀 내다가 끊었다..어차피 갠 여기 못오는걸 아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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