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여친~6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사람찾는 것이 예전 싸이월드 이후엔 스스로 업데이트가 되지않았다..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예전 친구들은 잘 사는지가 궁금했었다...
그러다 밑의 직원들이 밥 먹기전에 인스타용으로 사진찍는다고 하는 모습들을 보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ㅋㅋ 그래서 혼자 내 자리에 앉아서 인스타를 가입해보았다..ㅋㅋㅋ 무사히 가입 성공...!!! 사람 찾는 것이 있어서 항상 생각해봤던 이름들을 검색해봤다..근데..뭔 놈의 같은 이름들이 많은지..ㅋㅋㅋ 그리고 알게 된 사실..사람들이 가입할 때 이름으로 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흠...그러다가 우연히 찾은 예전 친구..인천에 사는 친구를 찾았다..DM을 보내봤지..잘 사냐고??다음날 답장이 왔는데..누군지 모르더라고,,그래서 이름 애기하니까 기억이 났는지 대화를 시작하다가 서로 폰 번호를 주고 받았다...
이 친구가 내 기억 속에도 성격이 활발하고 뒤끝 없던 것이 장점이었는데,,단점으론 항상 자기위주였고 자기만 이뻐해줘야하는 스타일?ㅋㅋ 그래도 결혼하고 잘 사는거 같아서 안부위주로만 물었다..오랫만이라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잘사는거 같아 보인다고 애기했지...대뜸 나에게 하는말이 왜 결혼하자고 안했냐고?ㅋㅋㅋ 본인이 바람나서 날 차버린 건 잊은 듯...ㅋㅋㅋ 그래서 올만에 반갑기도 하고,, 다른 목적도 있었고,,,
멀어서 보진 못하지만,,간만에 이 친구랑 섹드립 대화하는 것도 즐거워서...네가 나 차버렸자나하면 대화를 멈출까봐~~ㅋㅋㅋ 근데 이 친구가 계속 묻는거야..우리 왜 끝났냐고 묻길래...다른 섹드립으로 대화주제를 변경할랬더니 자꾸 묻는거야..그래서 솔직히 애기해줬지...그랬더니 자기가 나쁜 년이네..이러면서 자기반성을,,,ㅋㅋㅋ 잼나더라고,,그런 모습들이..근데 처음엔 섹드립을 전혀 안받아주더니 내가 마지막으로 나 보자는게 너 신랑한테 뻥치고 모텔 잡아놨다는 내용이다하니 자기가 그랬냐고?ㅋㅋ 그 뒤론 조금씩 섹드립을 받아주더라고...ㅋㅋㅋ
섹드립 주고 받다가 우리 처음 관계 어떻게 했는지 기억나냐?이렇게 대화하다가 오랜만에 네 큰가슴이 보고싶다하니 모래~~다 늙었어~~살도 많이 찌고..엉망이야~이러면서 빼더라고,,그래서 넌 원래 날씬한 애가 아니었어?!ㅋㅋㅋ 배도 나왔었지만,,가슴이 더 커서 좋아했었어..말하니까..죽일까?!이러더라고,,ㅋㅋㅋ 그렇게 몇 번 조르니까 유니폼을 올려서 찍어서 보내주더라고,,어~~우,,,아직 쓸만하더라고,,아니 크고 좋더라고,,ㅋㅋㅋ 가슴성애자인 내가 좋아하는 가슴...딱 봐도 아직 말랑하고 큰 가슴..ㅋㅋ 그렇게 몇 일을 대화하며 사진을 겁나 받았어~~ㅋㅋㅋ
그러다 어느날 자기 신랑 오늘 놀고 온다는데..내가 꼬시면 넘어올래?이러는거야..고민이 되긴 하더라고,,ㅋㅋ 20년만에 실제로 만나는데..설레임도 있고, 긴장도 되고..복잡 미묘하더라고.. 이 친구가 술 먹자는데..난 오랜만에 만나는데 시끄러운 술집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술먹자고 했지..거기가 어딘데?그러길래 내가 방 잡아놓을께~하니까 헐~~이러는거야..ㅋㅋㅋ 왜??아무렇지 않은 척 답했더니..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이러는거야..이렇게 급하게 만날 줄 모르고...머뭇거리기에.. 얼굴만 보면 됐지~~모 ..어때~~얼굴 보는거에 의의를 두자고 불렀지..ㅋㅋㅋ
그렇게 난 먼저 도착해서 좋은 호텔로 방을 잡았지..겁나 비싸더라고,,,호텔이라 그런가 대실도 안되고..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지레 겁먹어서 그렇지 대실이 되더라고...ㅋㅋㅋ시간제라고 말하니까 되더라고..ㅋㅋㅋ
그렇게 기다리는데 아직 시간이 있어서 음식을 배달시키려했더니 음식점 리스트도 없더라고,,모텔이 아니어서 그런가..그리고 배달도 내가 1층에 내려가서 받아와야 하더라고...너무 좋은데라 그런가..ㅋㅋㅋ 그 친구에게 모 먹을거냐?? 물어보니 자기는 편의점 안주도 괜찮다고 하기에 알았다고,,하고 난 근처 편의점 가서 술과 간단한 안주거리 사들고,,콘돔도...ㅋㅋㅋ 들어왔지.. 간단하게 샤워를 먼저하고 기다렸더니 거의 다 왔다는거야...그래서 마중나갔지~~ 젠틀한게 아니고,,엘리베이터가 카드키가 없음 안눌러져..ㅋㅋㅋ
오랜만에..약 20년만에 만나는 장소가 호텔 로비..ㅋㅋㅋ 그래도 어색하진 않더라고,,,ㅋㅋㅋ 긴장은 되지만,,,ㅋㅋ 오랜만이네~~인사하면서 우린 방으로 올라갔어~~들어가자마자 외투를 벗고 테이블에 가서 간단하게 맥주를 한 잔씩 따라마시는데..어우~분위기가 미묘하더라고,,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어색했다가 편했다가..ㅋㅋ 그래서 이 분위기를 좀 바꿔보려고 술 몇 잔하고 오랜만에 봤는데..인사 다시 할까?하고 입술을 내미니까 뽀뽀를 해주더라고,,그리고 옷 위로 가슴을 살짝 만지니까 움찔하더라고,,왜??오랫만에 보긴하지만, 난 사진으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ㅋㅋ 그러면서 옷 위로 반가워하고 쪽 해줬어~~아..난 들어오자마자 옷 다 벗고 샤워가운만 입고있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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